미국의 산업생산이 코로나19(COVID-19) 사태의 충격을 딛고 석달째 회복세를 이어갔다.
14일(현지시간) 미국 중앙은행 격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에 따르면 7월 미국의 산업생산은 전월보다 3% 늘었다. 당초 시장 전문가들이 예상한 2.7%(마켓워치 집계)를 웃도는 수준이다.
그러나 전월의 5.4%에는 못 미치는 증가율이다. 절대 수준으로도 지난해 같은 달보다 8% 이상 미달한다.
특히 자동차 부문 생산이 28.3% 늘며 산업생산 회복세를 주도했다. 산업생산의 약 4분의 3을 차지하는 제조업생산은 전월 대비 3.4%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