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셧다운 종료 임박…엔비디아 시총 다시 5조달러 목전[뉴욕마감]

뉴욕=심재현 특파원
2025.11.11 06:51
/로이터=뉴스1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10일(현지 시간) 미 연방정부의 역대 최장 셧다운(일부 업무 일시 정지) 종료 기대에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S&P500지수는 103.63포인트(1.54%) 상승한 6832.43에,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381.53포인트(0.81%) 오른 4만7368.63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종합지수는 522.64포인트(2.27%) 뛴 2만3527.17에 마감했다.

미 연방의회 상원에서 전날 야당 민주당 중도파 의원들이 집권여당 공화당과 셧다운 종료를 두고 손을 잡으면서 역대 최장 기간 이어지고 있는 셧다운 사태가 조만간 마무리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시장을 끌어올렸다.

기술주가 강세를 보였다. 엔비디아가 5.79% 상승하면서 시가총액 5조달러를 다시 목전에 뒀고 브로드컴과 TSMC, ASML도 3% 안팎으로 올랐다.

시총 1조달러 이상의 빅테크업체들도 모두 올랐다. 알파벳 A주는 4% 뛰었고 브로드컴과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메타도 2% 안팎으로 상승했다. AI 거품론으로 주요 매도 대상이 됐던 팔란티어는 8.81% 급등하며 회복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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