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에서 한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임신부 포함 여성 3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로이터 등에 따르면 27일(현지시간) 오전 11시30분쯤 프랑스 파리 북부 포르트 드 클리시에서 한 남성이 주방에서 쓰는 흉기 2개를 휘둘러 여성 3명(19세, 24세, 36세)이 다쳤다.
피해자 3명은 모두 병원에 이송됐고, 이 중 2명은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 가운데 1명은 임신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용의자는 범행 후 거리를 배회하다가 비번이었던 경찰관에게 제압돼 체포됐다. 그의 신원과 범행 동기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당국 관계자는 "범인이 체포 당시 앞뒤가 안 맞는 진술을 했다"며 "자세한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25일에는 독일 베를린에서 이슬람 극단주의자가 미니밴을 몰고 성소수자(LGBTQ) 축제 현장에 돌진해 여성 1명이 사망하고 29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