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 시흥역 주변 40층 아파트 건립

금천 시흥역 주변 40층 아파트 건립

문성일 기자
2005.11.15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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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천과 인접한 서울지하철 1호선 시흥역과 주변 시흥사거리 일대에 최고 40층 규모의 아파트와 주상복합아파트가 들어선다.

서울 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최근 구의회 의견과 구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시흥동 1015번지 일대 19만2500평(63만6393㎡) 규모의 '금천구심 제1종지구단위계획구역' 개발계획안을 서울시에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이번 계획안이 시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할 경우 내년 초 본격 개발에 착수할 방침이다.

구에 따르면 금천구심 지구단위계획구역은 시흥지구중심 3만3800평(11만1694㎡)과 시흥역 주변 7만5600평(24만9790㎡), 군부대 주변 8만3100평(27만 4909㎡)을 묶은 곳으로 서울 서남권 개발축의 중심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동시에 군부대 이전과 신청사 설립을 동시 추진하고 경찰서와 의료 기관 등을 인근에 이전시켜 명실상부한 '복합타운'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계획구역 가운데 학교와 경찰서 등이 위치한 준공업지역은 현행대로 유지하되, 군부대내에 위치한 준공업지역 가운데 공원은 1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주거단지는 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각각 용도지역을 변경해 줄 것을 시에 요청했다.

구 계획대로라면 3종 일반주거지역은 기존 7800평에서 4만5100평으로 늘어나고 준주거지역도 2200평에서 4만3000평으로 증가한다. 이처럼 늘어난 3종 일반주거지역에는 최고 높이 120m 이하까지 아파트를 지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 경우 최고 40층까지 아파트 건립이 가능하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구는 또 준주거지역내 최고 높이도 120m까지 허용, 최고 40층 정도의 주상복합아파트를 지을 수 있도록 건축허가를 내 줄 계획이다.

금천구 한인수 구청장은 "인근 가산동 디지털·패션산업단지를 지원하는 기업 본사와 산업지원센터를 유치해 서남권 디지털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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