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동 폐철도부지 공원 조성 착수

문정동 폐철도부지 공원 조성 착수

문성일 기자
2005.11.1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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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문정동 폐철도부지에 공원이 조성된다.

서울시는 철도부지 도시계획이 폐지되고 지난 2004년 4월 공원으로 지정됐던 1만1202평(3만7031㎡) 규모의 송파구 문정동 2-5번지 일대 근린공원을 올 12월부터 공원조성을 시작해 1차 구역을 내년 6월까지, 나머지 2차구역은 2006년 말까지 조성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폭 30m, 길이 1.4㎞에 달하는 문정동 근린공원은 지난 1983년 수원 부곡~남양주 도농간 철도부지로 지정됐으나 1993년 계획이 취소된 이후 10년 넘도록 방치돼 왔다.

1단계 사업은 올 12월부터 바닥분수와 160m에 달하는 시냇물, 농구장과 다목적 운동장이 설치되는 '물의 공원'(1만5088㎡)이 내년 6월까지 우선 설치된다. 2단계는 완만한 언덕과 토성을 쌓고 그 주변에 푸른 숲을 만들게 되는 '숲의 공원'과 '흙의 공원'(2만1943㎡)를 2006년말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시 푸른도시국 최광빈 공원과장은 "지하철 5호선 문정역까지의 체비지 구간과 장지근린공원에서 성내천까지의 구간에 대해서도 오는 2007년까지 조성을 목표로 현재 추진하고 있다"며 "이들 조성사업이 완료될 경우 성내천~탄천~한강을 연결하는 그린네트워크가 구축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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