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분양 시작, 금호·동원등 공급 줄이어
인천경제자유구역 가운데 면적이 가장 넓은 영종도가 이달 GS건설의 분양을 시작으로 개발사업이 본격화된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GS건설(25,700원 ▼3,700 -12.59%)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운남동에 들어설 34~97평형 1022가구 규모의 '영종자이'에 대한 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2만4000여평의 대지 위에 지하2~지상24층 15개동으로 지어지는 '영종자이'는 단지 일대를 백운산이 감싸고 있으며 서해조망도 가능하다. 인근에 중·고교가 위치해 있는데다 아파트 옆에 초등학교가 신설된다.
이어 금호건설은 영종도 운서토지구획정리지구에서 528가구 규모의 '영종 금호어울림'을 1,2차로 나눠 이달과 내년 상반기에 각각 공급할 계획이다.
동원시스템즈건설도 영종도에서 지하1~지상3층으로 꾸며지는 46~53평형 148가구 규모의 타운하우스 '동원 베네스트'를 공급할 방침이다. 걸어서 5분 거리에 바다가 있어 조망권이 탁월하게 설계된 '동원 베네스트'는 유기농 텃밭과 소나무숲 산책로, 테마 조경공간 등이 조성된다.
이같은 분양에 맞춰 한국토지공사도 오는 12월부터 영종지구 577만평에 대한 토지보상에 착수, 본격적인 개발을 추진키로 했다. 교육과 교통시설 개발도 한창이어서 인천국제고(가칭) 외에 영국의 학교법인 노드앵글리아그룹이 운북동 복합레저단지내 유치원과 초·중·고교가 포함된 영국국제고(가칭)를 설립할 예정이다.
송도와 영종도를 잇는 세계에서 6번째로 긴 다리인 인천대교를 비롯해 청라와 영종간 제3연륙교, 공항철도 등의 개발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공항철도의 경우 인천국제공항~김포공항 구간은 내년 3월에 개통될 계획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영종도의 경우 최근 발표된 인천 검단신도시 개발계획과 함께 운북복합단지 개발이 가시화되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초기 분양 물량을 확보할 경우 향후 적잖은 시세차익까지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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