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푸조의 국내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16일 서울 삼성동 베일리 하우스에서 푸조 207 패밀리(CC, GT, RC)의 신차 발표회를 갖고 공식 판매에 들어갔다.
이번에 선보이는 푸조 207 패밀리는 하드톱 컨버터블 206CC의 풀 체인지 모델인 207CC를 비롯, 다이내믹한 주행감이 돋보이는 컴팩트 해치백 207GT, 드라이빙 매니아를 위한 207RC 등 1.6리터 신형 가솔린 엔진이 장착된 3가지 모델이다.
207 패밀리 중 가장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207CC는 지난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이후 유럽 현지와 같은 시점에 국내에 공개된다.
207CC는 206CC에 비해 전장을 200mm 늘리고, 전고를 75mm 낮추어 쿠페의 스포티하고 날렵한 스타일을 더욱 강조했다. 완전 자동 하드톱은 시속 10km 이하로 달리면서도 개폐가 가능하며, 버튼 하나로 25초 만에 개폐가 가능하다.

1.6 리터 신형 가솔린 엔진이 장착된 207CC는 최고출력 120마력(6000rpm), 최대토크 16.3kg·m(4250rpm)를 통해 최고속도 시속 195km를 자랑한다. 국내 판매가격은 365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컨버터블에서 우려되는 안전성 부분에도 신경을 쏟았다. 5개의 에어백을 기본으로, 충격을 흡수하는 서바이벌 존, 전면 충돌시 분리돼 보닛 아래로 들어가도록 설계된 헤드램프, 0.025초 만에 작동하는 액티브 롤오버 프로텍션 바 등을 통해 운전자 중심의 안전기준은 물론 새로워진 유럽 보행자 안전기준까지 만족시켰다.
이외에도 RD4 MP3 오디오가 기본으로 적용되며, 온보드 모니터 시스템과 블루투스 핸즈프리 킷, JBL 하이-파이 시스템 등이 선택사양으로 제공된다.
207GT는 모터바이크의 스포티한 디자인이 적용된 계기판과 리어라이트의 날렵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천정을 덮는 1.1m²의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가 눈길을 끈다. 판매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하여 2950만원이다.
207RC는 1980년대 205GTi와 206RC로 이어지는 세계적으로 인정 받은 푸조 랠리카 만의 정교한 기술과 전통을 그대로 물려받은 차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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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1.6리터 THP 터보 직분사 가솔린 엔진에 5단 수동변속기를 맞물려 최대출력 175마력(6000rpm)과 최대토크 24.5kg·m(1600rpm)의 힘을 내뿜는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시간은 7.1초, 최고속도는 시속 220km. 판매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3500만원이다.
한불모터스 송승철 대표이사는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푸조 207 패밀리 3가지 모델은 수입차의 저변을 더욱 확대시켜 나갈 개성이 뚜렷한 차량"이라며 “앞으로 푸조 207 패밀리가 수입 컴팩트카 시장의 새로운 흐름을 주도해 나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불모터스는 207 패밀리 출시를 기념해 푸조 207 전용 홈페이지(www.207.co.kr)를 열었다. 푸조 207CC, GT, RC 모델의 상세한 정보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것은 물론 207 패밀리 런칭 기념 인터넷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