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지멘스와 인수 경쟁 예고
미국계 사모펀드 매틀린패터슨 산하의 MPAM와이어리스가 노텔 무선사업부 인수를 제안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MPAM와이어리스는 노텔네트웍스의 무선사업부를 7억2500만달러에 인수하겠다고 제의했다. 이에 따라 MPAM와이어리스는 앞서 지난달 인수를 제의한 노키아지멘스와 노텔 무선사업 인수를 놓고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MPAM아이어리스는 이와 관련, 자신들의 제안 내용이 노키아지멘스의 제안보다 앞서며 노텔 주주들에게도 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때 북미 최대 전화설비 제조업체였던 노텔은 적자 누적을 이기지 못하고 1월 파산 보호를 신청했다. 노텔은 지난 2년간 약 70억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노키아와 지멘스의 합작사인 노키아지멘스가 제시한 노텔 무선사업 인수가는 6억5000만달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