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만에 1만4000개 늘어...유료앱 비중은 39%
구글의 애플리케이션 스토어인 안드로이드마켓에서 거래되는 애플리케이션수가 3만개를 돌파했다.

17일 미국의 IT블로그미디어인 모바일크런치는 구글의 모바일 운영체제(OS)인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안드로이드폰이 일평균 6만대 이상 판매되면서 안드로이드마켓도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에릭 슈미츠 구글 최고경영자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구글의 협력업체들이 일평균 6만대 이상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구글은 그동안 안드로이드마켓의 애플리케이션수는 공개하지 않았다.
구글은 현재 안드로이드마켓에서 거래되는 애플리케이션수는 유료와 무료를 합쳐 총 3만개라고 모바일크런치에 밝혔다. 지난해말 1만6000개였던 애플리케이션수가 불과 3개월만에 1만4000개나 증가한 셈이다.
하지만 구글은 유료와 무료 애플리케이션의 비중은 공개하지 않았다. 구글의 한 서드파티개발업체는 유료와 무료 애플리케이션의 비중은 각각 39%와 61%라고 밝혔다.
애플의 앱스토어는 지난 1월 기준으로 14만개의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고 있다. 안드로이드마켓이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애플리케이션수에 있어서는 여전히 앱스토어가 안드로이드마켓에 비해 5배정도 많은 것이다.
한편, 시장조사기관인 리서치2가이던스는 최근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시장은 오는 2013년 15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