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백화점은 내달 2일부터 열리는 봄 정기세일부터 새 광고모델로 가수 비와 첼리스트 송영훈을 기용한다고 29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클래식과 대중문화의 만남을 통해 문화 백화점으로서 이미지를 강화하려는 포석"이라고 설명했다.
비는 인기 가수로 '2010 녹생성장' 홍보대사로 선정되는 등 환경문제에도 관심이 많아 롯데백화점의 환경 가치경영을 알리는 데 제격이라는 평이다.
첼리스트 송영훈은 국내외 유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는 한편 클래식 음악교육을 접하기 힘든 청소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2007년부터 문화 백화점이라는 모토 아래 발레리나 강수진, 클래식 그룹 앙상블 디토 등 순수 예술인을 광고 모델로 발탁해왔다.
롯데백화점은 "첼리스트 송영훈의 연주에 맞춰 비가 리듬을 타며 등장하는 모습을 광고로 내보낼 계획"이라며 "롯데와 함께하는 '즐거운 쇼핑'을 잘 표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승인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 상무는 "세계적 클래식 아티스트인 송영훈과 대중문화 최고 스타 비는 글로벌 백화점 이미지를 알리는데 적격"이라며 "문화 백화점과 공공이익을 함께 추구하는 사회적 기업으로서 롯데백화점 이미지를 잘 전달해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