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신한은행 등 펀드 판매 상위 5개사의 판매 보수, 수수료 수입이 전체 보수 수수료의 절반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중 3분의 1 이상은 국민은행의 몫이었다.
12일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판매회사가 취득한 보수, 수수료 초액은 8411억원으로 집계됐다. 보수는 7293억원, 수수료는 1118억원이었다.
이 가운데 국민은행(1485억원) 신한은행(927억원) 미래에셋증권(694억원) 한국투자증권(532억원) 우리은행(526억원) 등 상위 5개 판매사의 보수, 수수료 수입은 4164억원이었다. 전체의 49.5% 수준이다.
2009년도 비슷했다. 2009년 판매회사가 받은 보수는 1조5206억원, 수수료는 1713억원으로 전체 1조6919억원이었다. 이중 상위 5개사가 받은 금액은 8379억원(49.5%)이었다. 국민은행이 3066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신한은행(1825억원) 미래에셋증권(1370억원)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