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펀드, 8일째 자금 순유출

국내 주식펀드, 8일째 자금 순유출

김진형 기자
2010.12.15 08:11

[펀드플로]13일 1270억원 빠져..해외펀드는 14일째 순유출

코스피지수가 상승세를 지속하면서 국내 주식형펀드의 자금 유출도 계속되고 있다.

15일 금융투자협회 및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지난 13일 기준 국내 주식형펀드(ETF 제외) 설정액은 전날에 비해 1270억원 감소했다. 규모는 전날에 비해 축소됐지만 8일 연속 순유출 행진이다.

코스피지수가 12월 들어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면서 투자자들의 차익실현성 환매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12월 들어 순유출된 규모는 1조1011억원으로 지난달 전체 유출액(1조2760억원)에 근접해 가고 있다.

펀드별로는 '교보악사파워인덱스파생상품투자신탁 1-B'에서 168억원, '미래에셋인디펜던스증권투자신탁K- 2(주식)C 3'에서 96억원, '한국투자삼성그룹적립식증권투자신탁 1(주식)(C 4)'에서 93억원이 각각 빠져 나갔다.

반면 '알리안츠기업가치향상장기증권투자신탁[주식](C/I)'에는 86억원, '미래에셋인디펜던스증권투자신탁K- 2(주식)C 5'에는 62억원이 새로 유입됐다.

해외 주식형펀드도 자금 유출 행진을 14일로 늘렸다. 유출규모는 786억원이었다.

'미래에셋아시아퍼시픽법인전용스타증권투자신탁 1(주식)종류A'에서 214억원이 빠져 나간 것을 비롯해 'JP모간러시아증권자투자신탁(주식)A', '슈로더브릭스증권자투자신탁E(주식)'에서 각각 73억원, 44억원 순유출됐다.

하지만 'PCA변액보험코리아원자재지수연계증권투자신탁P- 1[주식혼합-파생형]'과 '신한BNPP차이나본토ETF증권자투자신탁 1[주식-재간접형](종류A 1)'은 각각 120억원, 78억원 순유입을 기록했다.

한편 채권형펀드는 5714억원 순유출을 보이며 이틀 연속 자금 유출을 기록했고 머니마켓펀드(MMF)는 1조960억원의 자금 유입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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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형 금융부장

안녕하세요. 금융부 김진형 금융부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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