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오르자 국내주식펀드 10일째 자금이탈

주가 오르자 국내주식펀드 10일째 자금이탈

임상연 기자
2011.04.01 08:25

[펀드플로]30일 기준 1314억 순유출...해외펀드 59일째 환매랠리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10일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다. 주가가 2100선까지 오르자 차익실현 매물들이 계속 출회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일 금융투자협회 및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지난 30일 기준 국내 주식형펀드에서는 1314억원이 순유출됐다. 10일 연속 자금이탈이다.

펀드별로는 '교보악사코어증권자투자신탁 1(주식)Class Af'에 46억원이 순유입된 반면 '미래에셋인디펜던스증권투자신탁K- 2(주식)C 4'는 84억원, '미래에셋디스커버리증권투자신탁 3(주식)종류A' 79억원, '미래에셋솔로몬주식 1' 78억원 등이 각각 유출됐다.

이날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는 536억원이 빠져나갔다. 59일 연속 순유출로 사상 최대기간 자금이탈 기록이다.

자금은 주로 브릭스와 중국펀드에서 빠져나갔다. '미래에셋차이나디스커버리증권투자신탁 1(주식)종류I'에서 84억원이 유출됐고, '미래에셋KorChindia포커스 7증권투자신탁 1(주식)종류A' 62억원, '슈로더브릭스증권자투자신탁A- 1(주식)' 60억원이 각각 이탈했다.

MMF에는 전날 8041억원에 이어 이날도 7253억원의 뭉칫돈이 유입됐다. 채권형펀드에서는 372억원이 빠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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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연 미래산업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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