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소액결제 수단인 휴대폰결제의 활발한 이용층은 30대 남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휴대폰결제 기업 모빌리언스(www.mobilians.co.kr, 공동대표 문정식·전수용)는 1분기 휴대폰결제 약 2천 5백만 건을 분석한 결과, 휴대폰결제 거래 건수 2,511만 건 중 남성의 비중이 약 60%인 1,507만건, 여성이 40%인 1,004만 건으로 나타나 6:4의 비율로 남성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거래규모에서는 남성 이용자의 거래액이 1,803억원, 여성 이용자가 1,242억원으로 집계되었으며, 평균 결제금액은 남성 11,970원, 여성 12,370원으로 여성의 결제단가가 약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이유는 남성의 경우 결제단가가 비교적 낮은 게임 콘텐츠의 비중이 높았으며, 여성의 경우 결제단가가 상대적으로 높은 쇼핑몰의 비중이 높았기 때문이라고 모빌리언스 측은 분석했다.
또 1분기 전체 평균 결제금액은 12,129원으로 사상 최고액을 기록하였으며, 10년 전인 2001년 3,275원에서 지난 해 1만원을 돌파한데 이어, 1분기 12,000원을 넘어서는 등 점점 증가하는 추세이다.
연령별 거래액 분포에서는 30대가 33.9%로 가장 높았으며, 40대 25.1%, 20대 24.2%, 50대 이상 16.8%로 나타났으며, 휴대폰결제 거래규모가 가장 많이 발생한 카테고리는 게임(35.6%), 오픈마켓·쇼핑몰(31.2%), 커뮤니티(11.5%) 등의 순으로 조사되었다.
모빌리언스 문정식 대표는 "온라인 게임, 음원 등에서 대표적인 결제수단이었던 휴대폰결제가 전자상거래 및 오프라인 실물에서 결제가 증가하면서 평균 결제금액도 점차 증가하는 추세"라면서 "이는 온·오프라인 영역 구분 없이 휴대폰결제가 대중화된 결제수단으로 자리잡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