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종목에 대한 내용은 머니투데이방송(MTN)에서 매일 오전 10시50분부터 30분간 생방송되는 기자들의 리얼 토크'기고만장 기자실'의 '기자들이 떴다' 코너에서 다룬 것입니다. 투자에 참고 바랍니다.]
-머니투데이 산업부 전자팀 유현정 기자 스튜디오 출연
오늘 소개할 업체는 2차전지 소재분야의 국산화를 이끌고 있는에코프로(151,300원 ▲2,300 +1.54%)입니다.
2007년 상장한 에코프로는 삼성SDI와 LG화학에 리튬 2차전지의 양극활 물질을 공급하는 업체입니다.
2차전지는 양극재, 음극재, 전해액, 분리막이 핵심 4대 원료입니다. 과거에 거의 일본에서 수입했지만 양극재와 전해액의 경우 최근 국산화율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수요일 있었던 삼성SDI의 기자간담회장에서 박상진 사장이 2차전지의 국산화율을 90%까지 높이겠다고 했는데요, 에코프로는 그 수혜주 중 한 곳이라 볼 수 있습니다.
(산업연구원이 지난해말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국산화율은 양극재 70%, 음극재 1%, 분리막25%, 전해액 86%)
에코프로는 2005년도에 삼성SDI, 제일모직과 함께 초고용량 이차전지용 양극소재 개발 컨소시엄에 참여한 후 제일모직으로부터 양극재 개발 사업을 인수받아 2007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습니다. 2008년에 양극활물질 제 1 공장이 완공됐고 지난해 제 2공장을 증설했습니다.
제가 어제 충북 오창에 위치한 이 회사를 방문했는데요 회사 관계자는 “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반사이익이 있다”며 “올해 전지재료 사업만 1000억원 매출을 기대하고 있어서 당초 매출 연간 목표였던 1144억원을 초과달성해 1400억원 정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회사는 지난해 연매출 552억원 및 영업이익 36억원이었습니다.
리튬2차전지 시장은 휴대폰, 노트북 등 소형에서 전기자동차 및 에너지 저장장치 등의 중대형으로 급속히 확산중입니다. 자동차 1대에는 휴대폰 2000대에 필요한 리튬전지가 들어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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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튬, 니켈, 납축전지, 에너지저장용 전지 등을 모두 포함한 2차전지 시장이 2020년이면 1175억불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 중 리튬2차전지가 66.3%를 차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따른 리튬이차전지 양극소재 시장도 2020년에 204억불이 될 전망입니다.
에코프로는 특히 양극재 물질 전 단계에 필요한 전구체를 설계 및 생산 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니켈, 코발트, 망간을 섞은 삼성분계 전구체를 만든 후 여기에 리튬을 섞어서 1000도의 고온에서 구우면 삼성분계 양극활물질이 되는 것입니다.
에코프로는 전구체를 국내에서 최초 생산했고 현재 생산량 국내 1위입니다. 전구체는 올해 연간 5000톤 양극활물질은 연간 2000톤 생산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