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27일SDN(1,164원 ▲2 +0.17%)이 주가는 하락했지만 태양광발전소 프로젝트 관련 매출 본격화로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상헌 연구원은 "불가리아 태양광발전소 프로젝트에 관한 매출이 2분기부터 본격화되면서 분기를 거듭할수록 괄목할만한 매출과 이익의 성장이 기대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원가측면에서 최근 태양광 발전용 모듈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점은 올해 이익이 더 증가할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불가리아 현지에서 진행중인 42MW급 태양광발전소 프로젝트는 남동발전과 SDN이 공동으로 투자하고, SDN이 턴키시공과 유지보수를, 한국남동발전이 프로젝트매니저 및 경영을, 산업은행이 자금조달을 맡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발전소는 불가리아 수도 동쪽 200km지점의 사모보덴과 즐라타리짜 지역 약 37만여평에 걸쳐 건설되고 있으며 이미 6.25MW 규모의 부분 발전소 공사는 완료된 상태로 전체 완공은 올해 9월쯤에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에는 6.25MW 규모 발전소 등에 대한 417억원의 매출이 발생하였고 올해의 경우 나머지 35.75MW 발전소에 대한 매출 1230억원이 올해 3월부터 순차적으로 반영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향후 콜로로보를 비롯해 얀볼, 슬리벤 등 불가리아 전역에서 총 90MW정도 용량의 태양광발전이 올해와 내년에 걸쳐 개발될 예정"이라며 "42MW급 태양광발전소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진행으로 향후 개발될 프로젝트의 상당부문을 동사가 맡을 가능성이 커졌으며 미국, 남아공 등 여러 국가에 태양광발전 프로젝트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최근 태양광 업황 부진 우려로 태양광 관련 주식들이 많이 하락했지만 SDN은 불가리아프로젝트에 대한 매출반영과 원가하락으로 실적개선세가 뚜렷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향후 여러 국가에서 태양광발전 관련 수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현재의 주가 바닥수준이 탈피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