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업이 원하는 인재]LS그룹

LS그룹(회장 구자홍)은 미래 성장 사업을 이끌 인재 채용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LS는 스마트 그리드, 신재생 에너지, 전기자동차 부품 및 자원 재활용 사업을 미래 성장 사업으로 꼽고 있다. 인재채용도 이 분야서 역량을 발휘할 인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LS는 하반기에 대졸 신입 및 경력 사원 400여 명을 채용한다. 이는 지난해보다 약 20% 늘어난 규모다. 10월에 그룹 공채를 진행할 계획이다.
LS가 원하는 인재상은 긍정적(Positive), 창조적(Creative), 전문성(Professional)이다. 밝은 마음과 긍정적인 마음으로 일하는 인재, 창의력을 바탕으로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는 인재, 자신의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고 글로벌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인재를 선호한다.
LS는 실제 인원이 필요한 세부적인 직무 단위로 채용 절차를 진행한다. 응시자의 경우 무엇보다 본인이 지원하려는 회사 및 직무 분야에 대한 관심과 준비가 필요하다. LS의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1차 면접, 임원 면접 순이다.
서류 전형에선 어학, 전공, 학점, 자격증 및 자기소개서를 기준으로 평가한다. 외국어는 토익 기준으로 600점 이상이면 지원할 수 있다. 자기소개서는 추상적인 내용보다 진솔한 내용에 가점을 부여한다.
인·적성검사는 LS에서 마련한 독자적인 프로그램으로 검사를 실시한다. LS가 원하는 인재상에 적합한지, 직무 적성 및 업무 수행에 문제가 없는지 등을 파악하는 단계다. 평균적으로 10~20% 인원이 탈락하지만 솔직하게 답변하는 이는 어렵지 않게 통과할 수 있다는 게 인사 쪽의 설명이다.
1차 면접에선 실무 팀장과 관리자급 3~5명이 나서 지원 직문에 대한 전공 지식을 파악한다. 필요에 따라 영어 면접도 실시한다. 자신 있고 솔직한 모습을 보이는 이에게 후한 점수를 준다. 해외 영업 직무 지원자는 영어 면접을 꼭 대비해야 한다.
임원 면접은 인성 면접 위주다. 여러 질문을 통해 LS의 인재상과 부합하는지 알아보는 과정이다. 일부 계열사에선 프리젠테이션으로 자기 소개를 하기도 한다.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모습을 보여야 합격 가능성이 높다.
LS는 채용 때 변리사, 회계사, 노무사 등 각종 전문 자격증 소지자와 LS대학생 사회봉사활동 경험자를 우대한다. 석사 및 박사 학위 소지자는 입사 뒤 진급과 연봉 산정 때 우대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