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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앙=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6일(현지 시간) 프랑스 에비앙 G7 정상회의장에서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2026.06.17. photocdj@newsis.com /사진=최동준](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06/2026061701544159684_1.jpg)
캐나다가 이르면 이달 말 총 사업비 약 60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는 잠수함 프로젝트(CPSP·Canadian Patrol Submarine Project) 수주 결과를 발표할 것인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이 독일, 캐나다 정상과 연이어 회담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독일은 이번 사업 관련, 우리의 경쟁국이다.
이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에서 열린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와 약 20분간 양자회담을 한 데 이어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와도 연이어 20여 분간 회담했다.
이 대통령은 메르츠 총리를 먼저 만나 "오늘 총리님 의견도 많이 듣고 저희도 새로운 말씀도 좀 드리고 한국과 독일이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단계로 도약할 수 있도록 같이 노력하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메르츠 총리는 "G7 국가들과 함께 토론을 하면서 핵심 의제를 나눌 수 있어서 굉장히 기쁘다"며 "저희 양자 관계도 굉장히 좋은데 대한민국이 독일에서 굉장히 높은 평가를 받고 있고 지금까지 협력 또한 좋게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제가 10월 말에 대한민국에 방문할 예정"이라며 "그 때 또 한 번 뵐 수 있길 바라고 저희가 준비하고 있는 회의에도 참석하셔서 좋은 말씀 나눠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또 카니 총리를 만나 캐나다와 대한민국은 정말로 6.25 전쟁 당시부터 아주 깊은 인연을 갖고 있다"며 "지금은 유사 입장국으로서 서로에게 도움되는 관계로 우리 양국 관계가 매우 발전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우리 서로 협력할 게 많으니 오늘 어떤 협력을 더 구체적으로 할 지 한 번 논의해 보기로 하자"고 말했다.
카니 총리는 ""다시 이렇게 뵙게 돼 너무 기쁘다"며 "한국에서 만난 이후 그 이후에 저희 양국 관계는 계속해서, 파트너십은 계속해서 성장해 왔다. 저희는 국방, 투자,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시켜 왔다"고 말했다.
캐나다가 추진 중인 CPSP는 디젤 잠수함 12척을 건조하는 약 60조원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다. 한국의 한화오션-HD현대중공업이 원팀을 이뤄 독일의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즈(TKMS)와 최종 경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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