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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윤 기자
미래 먹거리 바이오 산업을 취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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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환 이연제약 대표 "충주공장 가치 빛 볼 것…글로벌 CMO 계약 자신"
이연제약이 3500억원을 투자해 건설한 충주공장의 전략적 가치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유전자 치료제 제조 거점으로 뛰어난 경쟁력을 갖췄단 설명이다. 특히 올해 글로벌 CMO(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하며 수확의 단계로 진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습성 노인성 황반변성(wAMD) 유전자 치료제 'NG101'과 충주공장의 시너지도 기대가 크다. 충주공장의 국내외 CMO 계약 논의에 한창인 유용환 이연제약 대표는 13일 머니투데이와 인터뷰에서 "올해부터 충주공장의 진짜 가치가 빛을 발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연제약의 사업은 크게 두 분야로 나뉜다. 처방의약품 등 캐시카우(수익창출원) 역할을 하는 케미컬 부문과 신약 연구 및 바이오의약품 제조를 담당하는 바이오 부문이 있다. 케미컬 부문은 60년 이상의 경험을 바탕으로 꾸준히 흑자를 내고 있다. 다만 바이오 부문은 대규모 자금을 투입한 충주공장 감가상각비 등으로 적자가 불가피한 구조다. 지난해 이연제약이 적자로 전환한 배경이다. 유 대표는 충주공장의 진정한 가치를 곧 모두가 알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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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엘팜텍, 올해 상반기 흑자 지속…"매출 성장 탄력, 수익성 높일 것"
지엘팜텍은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1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8% 늘었다고 13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3억원으로 흑자를 유지했다. 지난해 흑자전환에 이어 실적 개선 흐름을 지속했다고 강조했다. 지엘팜텍은 올해 상반기 개량신약 중심의 의약품 포트폴리오 확대와 전문의약품 판매 증가, 신제품 출시 효과 등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자체 연구개발(R&D) 역량과 영업 경쟁력을 꾸준히 강화한 결과다. 지엘팜텍은 최근 100% 자회사인 지엘파마의 흡수합병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연구개발과 생산, 영업 기능을 하나의 조직으로 통합해 경영 효율성을 높였다. 지엘팜텍은 올해 하반기 고콜레스테롤혈증 치료제 '로바엘젯구강붕해정'과 피타바스타틴 성분의 '피타엘구강붕해정'을 출시할 계획이다. 로바엘젯구강붕해정은 약 8000억원 규모의 국내 복합제 시장을 겨냥한 제품이다. 피타엘구강붕해정은 복약 편의성을 앞세워 시장에 공략하겠단 전략이다. 지엘팜텍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실적은 개량신약 중심의 사업 전략과 영업 경쟁력 강화가 뒷받침한 결과"라며 "하반기에도 신제품 출시와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 합병 시너지 효과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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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알텍, 최대 매출에 흑자전환 '호실적'…"체질개선 본격화"
디알텍이 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 매출액을 경신하고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디알텍은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68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7% 늘었다고 13일 밝혔다. 역대 반기 최고 기록이다. 영업이익은 13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디알텍은 올해 상반기 유방암 진단시스템(맘모그래피)과 수술용 동영상 엑스레이 시스템(씨암), 동영상 디텍터(엑스레이 영상을 디지털로 전환하는 부품) 등의 국내외 공급 확대가 실적 호조를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상반기 유방암 진단 시스템 '아이디아'(AIDIA) 시리즈는 내수뿐 아니라 수출 물량이 늘면서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9% 늘었다. 고급형 제품인 3D(3차원) 맘모 시스템 '아이디아 룩스'(AIDIA LUXE)'가 최근 병원의 보험수가 적용에 따라 공급이 늘고 있다. 특히 올해 출시한 유방 단층촬영 유도 입체정위 생검 시스템 '아이디아 룩스 트루메트릭'(AIDIA LUXE TRUMETRIC)이 실적 성장을 거들었다. 씨암(C-arm) '엑스트론'(EXTRON) 시리즈는 국내를 넘어 미국과 유럽, 중동 등으로 공급 규모를 확대하며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2%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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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ESG 모범기업 자리매김"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해 추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이 보고서에 지속가능경영의 비전과 추진 방향을 비롯해 주요 과제와 중장기 실행 로드맵을 수록했다.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영역에 걸친 활동 내용과 실적도 소개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이 보고서에서 '이중중대성 평가'(Double Materiality Assessment)를 정식으로 도입해 △환자 건강과 안전 향상 △윤리경영 준수 △치과 서비스 접근성 강화 △고객 소통 확대 △혁신 추진을 5대 주요 과제를 선정했다. 이를 핵심성과지표(KPI)와 연계해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지난해 주요 성과 가운데 특히 주목할 부분은 'ESG위원회' 출범이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해 5월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를 공식 설립하고 지속가능경영을 최고 의사결정기구의 주요 의제로 격상했다. ESG위원회는 사외이사를 포함한 독립적인 의사결정 체계를 토대로 환경·사회·지배구조의 중장기 전략을 검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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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셀트리온, 하반기 실적 더 좋다…"바이오 반등 이끌 것"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이 올해 상반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하반기엔 실적 성장의 속도를 더 높이며 나란히 매출 5조원대 시대를 열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대표 바이오 기업인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의 최고 실적 경신 행진이 투자심리 악화에 시달리는 바이오 업종의 반등을 이끌지 관심을 끈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이 올해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할 것이란 분석이 우세하다. 연초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은 올해 예상 매출액을 각각 5조3200억원, 5조3000억원으로 제시했는데, 초과 달성이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상반기 1~4공장의 풀가동(완전가동)에 힘입어 역대 상반기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꾸준한 생산능력 확대와 제조 혁신, 품목 다각화 전략으로 실적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엔 5공장과 미국 생산시설(록빌 공장) 효과가 더해지며 매출 기반을 강화한다. 특히 지난 3월 인수한 미국 록빌 공장의 매출이 올해 3분기부터 반영되며 실적 성장에 탄력이 붙을 것이란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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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트론바이오, 분자진단 핵심 바이오소재 국산화…공정 기술 확보
인트론바이오는 분자 진단 분야 핵심 원료 시약인 '돼지 유래 RNase 억제제'(Porcine RNase Inhibitor, 이하 pRI)'의 정제 기술을 확보하고 유효성을 확인했다고 12일 밝혔다. 'RNase Inhibitor'(RI)는 RNA(리보핵산)를 분해하는 'RNase'의 활성을 차단해 RNA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효소 단백질이다. 유전자증폭(PCR)이나 액체생검 등 모든 RNA 기반 분자 진단 과정에서 활용하는 핵심 원료다. 구조적 특성 때문에 생산과 정제가 상대적으로 매우 어려운 단백질로 꼽힌다. 인트론바이오는 대장균 기반 재조합 단백질 발현 시스템과 자체 정제 공정을 구축해 pRI의 생산 및 정제 기술을 확보했다. pRI 시료의 정밀 구조 및 효소 활성을 평가한 결과 글로벌 바이오 기업의 시장 독점 제품과 동등 이상의 'RNase A' 억제 효능을 나타냈고, 90% 이상의 고순도를 입증했다. 인트론바이오는 또 pRI 개발 과정에서 생산성과 회수율을 높일 수 있는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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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보세]코오롱 TG-C가 준 교훈
코오롱의 골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 'TG-C'(옛 인보사) 임상 3상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TG-C의 효능이 위약과 별 차이를 보이지 못했다. 국내 3상 및 미국 2상과 달리 통계적 유의성을 충족하는 데 실패했다. 코오롱티슈진 주가는 지난달 20일 TG-C 3상 결과 발표 직후 3거래일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3번의 하한가를 포함해 8거래일간 주가는 80.9% 폭락했다. 투자심리 악화에 시달리던 K-바이오에 또 하나의 상처가 더해졌다. 무엇보다 토종 대형 블록버스터(연간 매출액 1조원 이상의 의약품) 신약의 탄생을 기대한 K-바이오 전반의 아쉬움이 크다. TG-C 3상을 두고 아직도 설왕설래가 이어진다. 코오롱티슈진이 공개한 임상 3상 데이터 수치에 오류가 있었던 데다 발표 며칠 전부터 주가가 비교적 큰 폭으로 빠지며 의구심을 키웠다. 임상 설계 구조에 문제가 있었던 게 아니냔 지적도 나온다. 코오롱티슈진은 위약과 차이를 입증하지 못했을 뿐 TG-C의 효능 자체는 확인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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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엘팜텍,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피타엘구강붕해정' 국내 첫 품목허가
지엘팜텍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피타엘구강붕해정'의 품목허가를 국내 최초로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허가받은 제품은 피타엘구강붕해정 2밀리그램(mg)과 4mg 함량이다. 피타엘구강붕해정의 주성분인 피타바스타틴은 콜레스테롤 생합성에 관여하는 'HMG-CoA' 환원효소를 억제하는 스타틴 계열 약물이다. 원발성 고콜레스테롤혈증과 혼합형 이상지질혈증 환자의 '나쁜 콜레스테롤'(LDL 콜레스테롤)을 비롯한 혈중 지질 수치를 조절하는 데 활용한다. 피타엘구강붕해정은 입안에서 빠르게 분해돼 물 없이 복용할 수 있다. 정제를 삼키기 어려운 고령자나 연하곤란 환자뿐 아니라 외부 활동 중 물을 구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비교적 편리하게 복용할 수 있어 편의성이 뛰어나다. 지엘팜텍은 앞서 피타바스타틴 일반정과 피타엘구강붕해정의 약동학적 특성을 비교하는 생물학적 동등성시험을 수행했다. 이를 통해 기존 피타바스타틴 제제와 동등한 수준의 약물 노출을 확인하면서 구강붕해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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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솔루션 "카티라이프 국내외 처방 확대…골관절염 시장 지배력↑"
바이오솔루션이 골관절염 시장 지배력 강화에 집중한다. 무릎 연골 결손 치료제 '카티라이프'의 국내외 처방 확대와 기술이전, 후속 파이프라인 '카티로이드' 및 '스페로큐어'의 임상 연구 등을 동시다발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바이오솔루션은 카티라이프의 미국 시장 진출과 글로벌 기술이전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준비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미국 임상 3상 절차를 FDA(식품의약국)와 협의하는 단계다. 이르면 내달 FDA와 공식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미국 FDA 미팅을 계기로 글로벌 기술이전이나 해외 파트너와 공동 개발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카티라이프의 중국 시장 진출도 순조롭다. 하이난 의료특구에서 판매 승인을 획득한 뒤 최근 약가를 확정했다. 이달 첫 환자 시술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기점으로 해외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어 중국 본토로 공략 지역을 확장하기 위해 자유무역시험구에 해당하는 지역과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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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어스 "공급단가 인하 없다"…미래에셋 "대형성장주 승급테스트"
씨어스가 일각에서 제기된 AI(인공지능) 입원환자 모니터링(관리) 시스템의 공급가 인하 우려를 일축했다. 판매 협력사와 공급가 인하를 논의하거나 요청받은 사실이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증권가에선 AI 입원환자 모니터링 시스템 시장은 가격이 다가 아니며, 덤핑(저가 공급) 영업은 한계가 분명하다고 평가했다. 7일 씨어스 관계자는 "가격 경쟁을 이유로 공급가를 인하하는 방식은 씨어스의 사업 전략과 맞지 않는다"며 "AI 입원환자 모니터링은 플랫폼 경쟁력이 핵심인 만큼 가격 인하가 아니라 기술과 운영 경쟁력을 바탕으로 승부하겠다"고 밝혔다. 씨어스는 전날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가격 경쟁으로 인해 수주 감소나 매출 훼손이 발생한 사실이 없다"고 공지했다. 또 "씨어스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의료기관 구축과 운영 경험을 보유했고, 플랫폼 경쟁력을 바탕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지속 경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은 씨어스에 대해 가장 많은 AI 입원환자 모니터링 시스템 운용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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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바이오메드 "2030년 매출 5000억·가치 1조원…글로벌 도약"
메타바이오메드가 치과 소재를 넘어 바이오메디컬 기업으로 전환을 시도한다. 바이오 원료부터 의료기기와 에스테틱(미용)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30년 매출액 5000억원, 기업가치 1조원을 달성하겠단 목표다. 메타바이오메드의 신사업 확장을 주도하는 오지수 사장은 5일 머니투데이와 인터뷰에서 "2030년 매출액 5000억원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사업 전략을 실행하는 단계에 진입했다"며 "올해는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는 바이오메디컬 기업으로 도약하는 시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메타바이오메드는 1990년 치과용 재료를 제조하고 판매하는 회사로 설립했다. 36년간 치과 재료를 국내외에 공급하며 비교적 탄탄한 시장 지배력을 확보했다. 여기다 수술용 생분해성 봉합사(실) 사업이 캐시카우(수익창출원)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한 배경이다. 메타바이오메드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1030억원으로 처음으로 1000억원을 넘었다. 영업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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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공장·美거점 '날개'… 성장엔진 더 키운 삼성바이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새 무기를 장착하며 성장동력을 강화한다. 올해 상반기에 역대 최고실적을 달성한 데 이어 하반기 5공장 생산확대와 미국 록빌(Rockville) 생산시설 운영효과가 더해진다. 특히 스위스 폴리펩타이드(PolyPeptide) 인수로 글로벌 CDMO(위탁개발생산) 시장에서 지배력을 키울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지난달 23일 올해 2분기 실적을 발표한 뒤 보고서를 발간한 국내 증권사 21곳 모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그만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중장기 성장성을 높게 평가했다는 의미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은 2조5780억원, 영업이익은 1조1672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8%, 29% 늘었다. 역대 반기기준 최대매출이자 영업이익이다. 인천 송도 1~4공장의 '풀가동'(완전가동)과 우호적 환율 등이 호실적을 이끌었다. 올해 하반기 실적에 대한 기대도 크다. 신공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