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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윤 기자
미래 먹거리 바이오 산업을 취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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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드팩토, 우정원 신임 대표 선임…"임상 고도화·상업화에 총력"
메드팩토는 우정원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김성진 전 대표는 연구에 전념하기로 했다. 우 신임 대표는 임상 개발 전문가로 메드팩토 주요 파이프라인의 고도화와 상업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대표 파이프라인 항암제 '백토서팁'의 골육종 임상과 기술이전, 차세대 파이프라인 연구 및 사업 개발 등 성과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단 전략이다. 메드팩토는 신임 대표 선임과 함께 신규 투자 유치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 신임 대표는 1960년생으로 서울대 약대 학사와 석사에 이어 미국 코넬대에서 미생물학 박사를 받았다. 이후 하버드대 의대 박사후연구원과 삼성생명과학연구소 선임연구원, 서울성모병원 연구교수를 지냈다. 제넥신 개발본부장, 연구소장,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2024년 3월 메드팩토 사장으로 합류해 경영과 개발 전반을 지원했다. 우 신임 대표는 신약후보물질의 CMC(제조·품질관리) 등 공정 개발과 임상시험 분야에서 비교적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전문가로 꼽힌다. 항암제뿐 아니라 만성질환과 희귀질환 치료제의 글로벌 임상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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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마젠, 1Q 매출액 876만달러…"수익성 개선+실적 성장 가속"
소마젠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876만달러(약 128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12. 4% 늘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역대 1분기 최대 매출액이다.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은 48만달러(약 7억원)로 전년 동기(126만달러 손실) 대비 적자 규모가 줄었다. 소마젠의 올해 1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은 810만달러(약 119억원), 영업손실은 2만8000달러(약 4000만원)다. 손익분기점(BEP)에 근접한 수익성을 확보한 점이 눈에 띈다. 소마젠은 미국 유전체 분석 시장에서 지배력을 확대하고, 고부가가치 서비스 중심으로 매출 포트폴리오로 재편하면서 올해 1분기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소마젠 관계자는 "소마젠은 2020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뒤 지금까지 한 번도 추가적인 자금 조달 없이 현금 창출 능력을 지속 강화했다"며 "앞으로 공격적인 영업과 수익 중심 경영을 지속해 실적 성장 기조를 이어갈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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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바이오텍, 1Q 매출액 3297억원…전년比 8%↑ "재생의료 투자 지속"
차바이오텍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329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 늘었다고 15일 밝혔다. 미국·호주·싱가포르·일본 등 글로벌 헬스케어 사업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고, 카카오헬스케어와 차AI헬스케어의 연결 편입 효과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차바이오텍을 비롯해 CMG제약과 차케어스 등 주요 계열사의 사업 성장도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 차바이오텍의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은 307억원이다.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확대 및 첨단재생의료 분야 연구개발 투자 영향이란 설명이다. 1분기 당기순손실은 26억원이다.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 및 자산 효율화 효과가 반영되며 전년 동기 대비 적자 규모가 244억원 줄었다. 차바이오텍의 올해 1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은 1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늘었다. IT, 제대혈 등 수익사업 성장이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특히 IT 사업은 디지털 헬스케어 인프라 구축 확대와 스마트 병원 시스템 구축 사업 증가 등 영향으로 성장세를 이어갔다. 1분기 별도 기준 영업손실은 연구개발 투자 확대에 따라 14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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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렉스, 1Q 영업익 141억원…전년比 68%↑ "글로벌 성장 본격화"
노바렉스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208억원, 영업이익이 1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3. 2%, 68% 늘었다고 15일 밝혔다. 노바렉스는 국내외 고른 성장으로 올해 1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국내 사업은 고객 다변화 전략과 빠른 시장 대응 역량이 성과로 이어졌다. 올해 1분기 국내 매출액은 7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 4% 늘었다. 노바렉스는 고객사의 유통 채널 확대에 맞춘 제품 대응력을 높였다. 또 건강기능식품 사업에 새로 진입하는 초기 사업자에 상대적으로 빠르게 기획·개발 대응에 나서면서 신규 고객 기반을 확대했다. 노바렉스는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트렌드 변화 속도가 빨라지는 가운데 제제연구개발센터와 전략마케팅 조직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제형과 배합을 제안하며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건강기능식품뿐 아니라 일반 식품 영역까지 고객 맞춤형 기획 역량을 확대하고 있다. 글로벌 사업도 성장을 지속했다. 올해 1분기 해외 매출액은 4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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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엘바이오 "그랩바디-B 비임상서 표적 유전자 감소 효과 확인"
에이비엘바이오는 공동 연구개발 협력사인 아이오니스파마슈티컬스(Ionis Pharmaceuticals)가 지난 13일(현지시간) 'TIDES USA 2026 :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 펩타이드 치료제'(Oligonucleotide & Peptide Therapeutics)에 참석해 뇌혈관장벽(Blood-Brain Barrier) 셔틀 플랫폼 '그랩바디-B'(Grabody-B)의 비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TIDES USA 2026은 이달 11일부터 14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보스턴(Boston)에서 열린 국제학회다. 전 세계 제약ㆍ바이오 기업과 연구자, 보건의료 전문가가 모여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및 펩타이드 기반 신약 개발의 최신 동향과 연구 성과를 논의했다. 이 행사에서 아이오니스의 부사장인 히엔 자오(Hien Zhao) 박사는 'IGF1R 수용체를 활용한 안티센스 치료제 전달 기술'(Leveraging IGF1R Receptor for Antisense Delivery)을 주제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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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내부 문건 유출 논란…경찰은 노조위원장 출석 통보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내부 경영 관련 자료 유출 논란이 불거졌다. 노동조합이 준법투쟁을 지속하는 가운데 사측은 지난달 내부 자료 유출 문제로 인천 연수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박재성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위원장에게 출석을 통보했다. 이와 별개로 노조는 사측 일부 인사를 부당한 노동행위 지배·개입 혐의로 고소한 상태다. 노사 간 법적 대응이 확산하면서 교섭을 통한 합의가 더 어려워지는 게 아니냔 우려가 제기된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세금계산서 내역이 'PDF' 파일로 무분별하게 유포됐다. 이 파일은 삼성바이오로직스 홍보 부서에서 언론사에 집행한 광고 및 협찬 금액 등이 적힌 문서다. 이 문서의 최초 작성자가 박 위원장이란 정황이 발견되면서 인천 연수경찰서가 박 위원장을 조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선 회사의 경영 관련 내부 자료가 노조에 의해 파일로 만들어지고 이후 외부에 유출된 게 사실이라면 보안 불감증이 심각한 게 아니냔 지적이 나온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내부 영업 관련 문건이 유출된 뒤 보안 용지 도입 등 보안 강화 조치에 나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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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엘팜텍, 1Q 매출액 94억원…전년比 20%↑ "흑자 기조 유지"
지엘팜텍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3% 늘었다고 13일 밝혔다. 1분기 영업이익은 3463만원으로 지난해 연간 실적에 이어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지엘팜텍은 올해 1분기 개량신약 중심 제품 포트폴리오 강화와 신제품 출시 확대, 기술이전 및 라이선스 수익 확대, 원가율 안정화 등이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지엘팜텍은 이달 국내 최초 신경병증성 통증치료제 '리리엘 구강붕해정' 출시를 시작으로 연내 개량신약을 포함 다수의 신제품을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 지엘팜텍 관계자는 "지엘팜텍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흑자를 유지하면서 본격적인 성장 흐름에 진입하는 구조적 변화를 확인했다"며 "올해는 특히 시장성이 뛰어난 신제품 출시를 통한 제품 경쟁력 향상과 비용 구조 개선을 동시에 진행하며 매출 성장과 수익성 확대 구조를 더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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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헬스케어, 1356억 IPO 도전…'실손24·청구의신' 적정가치는?
레몬헬스케어가 기술특례로 코스닥 시장 상장 절차에 돌입한 가운데 최대 1356억원의 기업가치를 책정했다. 병원과 환자를 연결하는 의료 데이터 중계 플랫폼을 개발하는 회사다. 대표적 서비스로 실손보험 청구 애플리케이션(앱) '청구의 신' 등이 있다. 정부의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사업(실손24) 시스템을 구축하며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공모 과정에서 수익 창출 모델로써 의료 데이터 중계 플랫폼의 성장 잠재력을 입증할 수 있을지가 IPO(기업공개)의 성패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레몬헬스케어는 올해 코스닥 상장을 토대로 신규 서비스 매출 확대와 플랫폼 기반 사업 확장을 본격화하겠다고 12일 밝혔다. 레몬헬스케어는 2017년 6월 설립한 뒤 의료 데이터 중계 플랫폼 기술(LDB, Lemon Digital Bridge)을 고도화하는 데 집중했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각 병원의 의료 데이터를 수집한 뒤 수요기관의 요구에 맞춰 규격화해 제공할 수 있다. 이 기술을 토대로 스마트병원 서비스 '레몬케어'와 실손보험 청구 서비스 '청구의 신', 수요기관 맞춤형 헬스 데이터 중계 서비스 '건강의 신' 등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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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라클, 이중항체 신약 1.6조 잭팟…"릴레이 기술이전 신호탄"
큐라클이 총 계약 규모가 1조6000억원에 육박하는 글로벌 기술이전에 성공했다. 항체 파이프라인 중 첫 사업화 성과다. 개발 초기라 할 수 있는 전임상 단계의 파이프라인으로 1조원 이상의 거래를 성사한 점이 눈에 띈다. 큐라클이 보유한 다수 파이프라인의 기술이전 논의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큐라클은 항체 개발 회사 맵틱스와 공동으로 개발한 망막질환 이중항체 'MT-103'의 권리를 미국 메멘토메디신즈(Memento Medicines, 이하 메멘토)에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총 계약 규모는 선급금(업프론트)과 단계별 기술료(마일스톤)를 합산해 최대 10억7775만달러(약 1조5636억원)다. 큐라클의 MT-103은 혈관내피 손상과 염증 반응을 억제하는 'Tie2'(Tunica Interna Endothelial cell kinase 2) 활성화 항체와 혈관내피성장인자(VEGF) 항체를 결합한 이중항체다. 습성 황반변성과 당뇨병성 황반부종, 당뇨 망막병증 등 망막질환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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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는 사라지고 돈만 남았다"…삼성전자 '50조 성과급' 최대 쟁점
삼성전자 파업 이슈는 성과급을 둘러싼 갈등이 노사 대립을 넘어 노노 갈등으로까지 번졌다는 점이 특징이다.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DS(디바이스솔루션)부문 중심으로 구성된 초기업노조의 요구안이 반영되면 영업이익의 15%(약 50조원 추정) 규모로 조성되는 성과급 재원이 대부분 DS부문에 집중될 가능성이 크다. 이에 DX(디바이스경험)부문 등 다른 사업부문 구성원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DX부문 조합원들은 전사 공통재원을 확보해 영업이익의 일부를 성과급으로 고르게 나눠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교섭권을 가진 초기업노조는 전사차원의 이익 배분은 내년 교섭에서 진행하겠다는 입장이어서 곳곳에서 불만이 터져나온다. 직원들 사이에서는 장기화된 협상과 파업 현실화에 대한 피로감이 커지면서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이 적극 나서 협상을 실리적으로 마무리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다. 노동운동의 전통적 가치였던 '연대 의식' 약화를 보여준다는 지적에 힘이 실리는 이유다. 노동 시장 전반의 격차 완화나 사회적 연대라는 노동운동의 본래 가치가 후순위로 밀리고, '밥그릇 싸움' 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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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노사 맞고소 갈등 격화에도 "대화 지속"…협상 숨통 트나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노동조합)의 쟁의행위가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길어지고 있다. 노조는 파업을 마친 뒤 준법투쟁을 이어가고 있다. 노조의 파업 종료 뒤 노사가 처음으로 공식적으로 만났지만 소득은 없었다. 다만 서로 대화를 지속하기로 해 희망의 불씨는 남겼다. 노사는 서로 고소하는 등 법적 대응을 확대하고 있어 되레 갈등이 격화하는 게 아니냔 우려도 나온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가 고용노동부와 함께 3자 면담을 진행했다. 이 3자 면담은 노조가 지난 5일 전면파업을 중단하고 6일 준법투쟁을 시작한 뒤 노사가 처음 만나는 자리로 주목받았다. 이 자리에서 노사는 서로의 기존 주장을 되풀이하며 합의하는 데 실패했다. 다만 대화를 지속하기로 하면서 당장 노조의 2차 파업 가능성은 줄었다. 지난 8일 오후 노사정 3자 면담 뒤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측은 "오늘(8일) 면담에서 합의를 이루진 못했으나, 앞으로도 노사 간 대화를 지속하기로 했다"며 "다만 오늘 면담 내용을 포함해 앞으로 잠정 합의 때까지 노사 간 협의 내용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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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노사정 3자면담서 합의 못했지만…"대화 지속하기로"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가 노조(노동조합) 파업 종료 뒤 처음으로 만났다. 이 면담에서 합의를 이루진 못했지만, 노사 간 대화를 지속하기로 했다. 8일 오후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는 고용노동부와 함께 만나는 3자 면담을 진행했다. 노조가 지난 5일 파업을 중단한 데 이어 6일부터 무기한 준법투쟁에 돌입한 뒤 노사가 처음 만나는 자리로 주목받았다. 이 3자 면담 뒤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측은 "오늘(8일) 면담에서 합의를 이루진 못했으나, 앞으로도 노사 간 대화를 지속하기로 했다"며 "다만 오늘 면담 내용을 포함해 앞으로 잠정 합의 때까지 노사 간 협의 내용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노조는 "이날 대화에서 구체적 안건까지 도출된 것은 없으나 노동부에서 중재하고 있는 점, 삼성전자도 사후 조정 절차에 돌입한 점을 고려해 조금 더 대화를 이어 나가기로 결정했다"며 "이후 대화는 비공개를 유지하는 것이 좋겠다는 노동부 측 권고를 수용해 당분간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가 대화를 지속하기로 하면서 노조가 2차 파업을 강행하지 않고 합의점을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