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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윤 기자
미래 먹거리 바이오 산업을 취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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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어스, 중동 이어 美 뚫었다…모비케어 FDA 품목허가 획득
씨어스가 중동에 이어 미국 시장에 진출한다. 미국에서 웨어러블(입는) AI(인공지능) 심전도 분석 솔루션 '모비케어'(mobiCARE)가 승인받았다. 글로벌 최대 헬스케어 시장인 미국 진출의 토대를 마련하면서 글로벌 성장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증권가에선 씨어스가 2030년 매출액 1조원을 달성할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씨어스의 모비케어는 미국 FDA(식품의약국)의 '510(k)'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FDA 510(k)는 이미 승인받은 의료기기와 실질적 동등성을 평가하는 미국 의료기기 허가 절차다. 이 허가를 받은 의료기기는 미국 시장에서 판매할 수 있다. 씨어스의 모비케어는 웨어러블 패치 기반 심전도 분석 솔루션이다. AI 분석을 통해 부정맥 이상 징후를 진단할 수 있다. 씨어스는 지난 5월 아랍에미리트(UAE) 헬스케어 회사 원헬스(ONE HEALTH)와 약 1470만달러(약 228억원) 규모의 모비케어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해외 시장 진출의 첫발을 뗐다. 이어 미국 품목허가까지 획득하며 글로벌 성장의 기반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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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어스, '코스닥 30주년 국가첨단전략산업' 기업 선정
씨어스는 코스닥시장 30주년 맞이 통합 IR(투자자관계) 행사인 'KOSDAQ CONNECT 2026' 국가첨단전략산업 기업 세션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반도체·첨단소재·바이오 중심으로 구성한 국가첨단전략산업 기업 15개에 AI(인공지능) 의료 플랫폼 기업으로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오는 2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성장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KOSDAQ CONNECT 2026'은 코스닥시장 30주년을 맞아 한국거래소와 코스닥협회, 한국IR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통합 IR 행사다. 내달 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시작한다. 이어 2~3일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 열린다. 행사 기간 상장기업과 기관투자자, 벤처캐피털(VC), 증권업계 관계자 등이 참여해 기업설명회와 미팅을 진행한다. 씨어스는 이 행사 2일차 국가첨단전략산업 기업 세션에 참가해 한국거래소 서울사옥 2층 홍보관 IR 부스에서 기관투자자와 만난다. AI 기반 입원환자 모니터링 플랫폼 '씽크'(thynC)와 웨어러블 AI 심전도 분석 솔루션 '모비케어'(mobiCARE)의 국내 병원 시장 공급 확대 및 해외 시장 진출 전략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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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0피 뚫을 때 바이오 -23%…'반도체 쏠림' 탓? 이유 따로 있다
디앤디파마텍 "MASH 신약으로 K-바이오 이정표 세울 것" -이슬기 디앤디파마텍 대표 인터뷰 MASH 신약 임상 2상 조직생검 결과서 경쟁력 입증…"연내 대규모 기술이전 목표" "K바이오, 글로벌 임상 과감히 부딪혔으면…중간 단계 하이브리드 모델이 이상적" "MASH(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 신약 'DD01'을 상용화할 의지가 강한 글로벌 빅파마(대형제약사)에 연내 기술이전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특히 반환하지 않아도 되는 업프론트(선급금) 규모가 중요한데, 자신 있는 임상 2상 결과를 얻은 만큼 한국 바이오산업에 이정표가 될 수 있는 거래를 해내겠습니다. " DD01의 임상 2상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린 이슬기 디앤디파마텍 대표는 머니투데이와 인터뷰에서 대규모 기술이전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디앤디파마텍은 지난달 DD01의 미국 임상 2상 조직생검 결과를 발표하며 올해 빅딜(대형거래) 성과가 가장 유력한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비교 대상이라 할 수 있는 보스턴파마슈티컬스의 MASH 신약은 지난해 20억달러(약 3조원) 규모에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로 인수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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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수출 '30조' 꿈이 아니다…선급금만 수천억, 몸값 뛴 K-바이오
━벌써 기술수출 13조원…K-바이오, 하반기 더 뜨거워진다━ 국내 바이오산업은 올해 또 한 번 대기록에 도전한다. K-바이오는 지난해 처음으로 기술이전 거래 규모가 20조원을 넘었다. 올해는 그 이상을 넘본다. 올 하반기 성과에 따라 기술이전 거래 30조원 돌파도 꿈이 아니다. K-바이오의 다수 기업이 양질의 기술수출 거래를 성사하기 위해 지금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K-바이오의 활약은 기술이전 거래에 국한하지 않는다. 최근 국내 여러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는 신약 임상 연구 결과를 줄줄이 선보였다. 해외에서 보는 K-바이오의 위상도 이전과 달라졌다. 바이오의약품 CDMO(위탁개발생산)와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를 넘어 차세대 치료제 연구 플랫폼과 신약 후보물질 개발 영역에서 독자적인 기술 경쟁력을 갖춘 '주요 플레이어'로 부상했다. 특히 올 하반기엔 K-바이오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만한 '빅이벤트'가 기다린다. 코오롱티슈진의 골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 'TG-C'(옛 인보사)의 임상 3상 성공 여부가 판가름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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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바이오 자본시장 신뢰 회복하려면…"돈 버는 바이오가 돼야"
바이오는 올해 한국 증시의 폭발적 상승장에서 철저히 소외됐다. 코스피지수가 9000을 넘었지만, 주요 바이오 기업으로 구성한 'KRX헬스케어지수'는 연초 대비 23. 3% 하락했다. 많은 바이오 기업이 주가 하락으로 자본시장을 통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유동성 위기에 노출된 기업도 적지 않다. 바이오 투자자 역시 고통스럽긴 마찬가지다. 국내 바이오 투자 전문가 3인은 국내 증시 바이오 부진의 핵심 이유로 수급을 꼽았다. 반도체와 인공지능(AI) 열풍으로 바이오 투자가 후순위로 밀릴 수밖에 없었단 분석이다. 또 일부 기업의 임상시험 논란 등 악재가 겹치며 바이오 투자심리가 얼어붙었다고 평가했다. 올 하반기 바이오 반등의 조건으로 코스닥 시장 수급 개선과 양질의 사업화 성과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반도체 쏠림 지속 우려…바이오가 신뢰 하락 자초한 측면도━김현욱 현앤파트너스 대표는 올해 주식시장 상승장에서 바이오가 소외된 이유로 반도체 투자 수요 집중 등 외부적 요인과 국내 주요 기업의 부진한 성과 등 본질적 요인이 혼재한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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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급금만 수천억, 빅파마와 지분거래도…K-바이오 달라졌다
올해 국내 바이오 기업의 기술 거래를 보면 양뿐 아니라 질적 측면에서도 수준이 한 단계 높아졌단 평가다. 특히 기술이전 계약의 핵심으로 평가받는 선급금(업프론트)의 규모가 이전보다 커졌다. 글로벌 빅파마(대형제약사)와 지분거래 등 협업의 방식이 다양해진 점도 눈에 띄는 변화다. 큐로셀의 카티(CAR-T) 치료제가 국내에서 신약으로 품목허가를 획득하는 등 성과도 주목할 만하다. 올해 상반기 국내 제약 및 바이오 기업의 기술이전 6건 계약의 선급금 합계는 3115억원이다.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 기술이전 계약의 선급금 3283억원에 근접했다. 국내 제약 및 바이오산업의 기술이전 선급금 합계 최고 기록은 2023년의 4447억원이다. 올해 최고 기록을 경신할 가능성이 크다. 올해 상반기 6건의 기술이전 계약 선급금 평균 금액은 약 519억원이다. 전임상 단계의 큐라클-맵틱스 계약을 제외하면 기술이전 선급금 평균 금액은 600억원에 육박한다. 기술이전 계약 한 건의 선급금 규모가 500억원, 더 나아가 1000억원을 넘는단 의미는 유동성에 목마른 K-바이오 전반에 끼치는 영향이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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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기술수출 13조원…K-바이오, 하반기 더 뜨거워진다
국내 바이오산업은 올해 또 한 번 대기록에 도전한다. K-바이오는 지난해 처음으로 기술이전 거래 규모가 20조원을 넘었다. 올해는 그 이상을 넘본다. 올 하반기 성과에 따라 기술이전 거래 30조원 돌파도 꿈이 아니다. K-바이오의 다수 기업이 양질의 기술수출 거래를 성사하기 위해 지금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K-바이오의 활약은 기술이전 거래에 국한하지 않는다. 최근 국내 여러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는 신약 임상 연구 결과를 줄줄이 선보였다. 해외에서 보는 K-바이오의 위상도 이전과 달라졌다. 바이오의약품 CDMO(위탁개발생산)와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를 넘어 차세대 치료제 연구 플랫폼과 신약 후보물질 개발 영역에서 독자적인 기술 경쟁력을 갖춘 '주요 플레이어'로 부상했다. 특히 올 하반기엔 K-바이오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만한 '빅이벤트'가 기다린다. 코오롱티슈진의 골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 'TG-C'(옛 인보사)의 임상 3상 성공 여부가 판가름 난다. 또 올해 상반기 최대 규모 기술이전(글로벌 판권) 거래에 성공한 아리바이오의 알츠하이머 치료제 'AR1001'의 미국 임상 3상 결과 공개도 앞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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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사이버 위협 대응"…한미일 외교당국 美서 실무회의 개최
외교부는 '제5차 북한 사이버 위협 대응 한미일 외교당국 간 실무그룹 회의'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미국 워싱턴D. C. 에서 열렸다고 27일 밝혔다. 이 회의엔 백용진 외교부 한반도정책국장과 데이비드 와일레졸(David Wilezol) 미국 국무부 동아태국 한일 담당 부차관보, 미야케 후미토 일본 외무성 사이버정책대사가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한미일 3국 외교당국과 관계부처의 북핵 문제 및 사이버 분야 담당자 60여명이 함께했다. 한미일 3국은 북한의 가상자산 탈취 및 세탁, IT(정보통신) 인력 활동 등 불법 사이버 활동 동향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한미일 공조를 통한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외교부 측은 "한미일 3국은 이번 회의에서 협의한 협력 사안을 이행하면서 관련 논의를 지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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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박 2척 호르무즈 해협 추가 통과…남은 배 3척
우리 선박 2척이 호르무즈 해협을 추가로 통과했다. 해양수산부는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 있던 우리 선박 2척이 해협을 통과해 정상 항해를 재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선박 2척엔 우리 선원 4명이 승선했다. 2척 모두 목적지는 우리나라가 아닌 제3국이다. 아직 호르무즈 해협 내측에 우리 선박 3척이 남았다. 해협 내측을 빠져나오지 못한 한국인 선원은 우리 선박에 13명, 외국 선박에 30명이 있다. 해수부 관계자는 "정부는 우리 선박의 통항을 위한 외교적 노력과 실시간 모니터링, 통항 정보 제공 등 안전 운항을 지원했다"며 "해협 내측에 대기 중인 남은 우리 선박 3척에 대해서도 통항 관련 동향 및 정보 제공 등을 통해 안전한 통항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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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코크로스, 바이오USA서 차세대 AI신약 플랫폼 '랩터AI2.0' 공개
온코크로스는 이달 22일부터 25일까지(현지 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26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Bio International Convention, 이하 바이오USA)에 참가해 차세대 AI(인공지능) 신약 개발 플랫폼 '랩터(RAPTOR) AI 2. 0'을 공개하고 여러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과 미팅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온코크로스는 행사 기간 별도 부스를 운영하며 항체약물접합체(ADC)와 이중특이항체(Bispecific Antibody), 표적단백질분해(TPD, Targeted Protein Degradation) 등 차세대 모달리티(치료접근법) 신약 개발을 지원하는 랩터AI2. 0과 대규모 암 단백체 데이터 플랫폼을 선보였다. 특히 AI 알고리즘 자체보다 실제 환자 기반 데이터와 멀티오믹스(multi-omics, 다양한 생체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분석하는 방식) 역량을 결합한 플랫폼 경쟁력에 대해 글로벌 제약사의 관심이 컸다고 전했다. 온코크로스의 랩터AI2. 0은 알고리즘에 의존하는 플랫폼과 다르게 데이터 생산부터 분석까지 모든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형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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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바이오사이언스, 장내미생물 기반 '정밀영양 통합 플랫폼' 공개
CJ 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24일부터 3일간 일정으로 열린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KMB) 학술대회에서 장내 미생물 기반 정밀 영양(Precision Nutrition) 분야 통합 플랫폼 기술을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CJ바이오사이언스에 따르면 이 발표의 핵심은 단순히 장내 미생물 구성을 읽고 분석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개인의 장내 생태계를 더 정밀하게 이해하고 특정 물질이 실제 장내에서 어떤 변화를 유도하는지 연구실에서 검증할 수 있는 '전주기 통합 플랫폼'을 완성했다는 데 있다. CJ바이오사이언스는 자체 정밀 분석 플랫폼인 '이지엠'(Ez-Mx)을 활용해 한국인 정상인의 장내 미생물 데이터를 고해상도로 분석했다. 이를 통해 한국인의 장내 미생물 유형을 기존 3개에서 6개로 세분화하고 개인별 장내 환경의 차이를 정밀하게 해석했다. 또 유형별 대표 샘플을 활용해 특허 출원 중인 장 모사 플랫폼 'DIGEST'를 구축, 체외에서 인간의 소화 과정과 장내 미생물 환경을 재현하고 유익균 유효 물질을 점검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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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 3D 안면스캐너 '레이페이스' 기반 디지털 연구 국제학술지 게재
레이는 3D 안면 스캐너 '레이페이스'(RAYFace)를 활용한 연구가 임플란트·보철 및 디지털 치의학 분야 학술지인 미국 '보철학회지'(The Journal of Prosthetic Dentistry, JPD)에 게재됐다고 25일 밝혔다. 레이는 이 연구의 JPD 게재로 레이페이스 기반 디지털 안모 분석 기술의 정확성과 임상 활용성을 글로벌 시장에서 학술적으로 검증했단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는 대만 국립대만대학교(National Taiwan University) 치과대학과 국립대만대학교병원 연구진이 수행했다. 논문 주저자인 오쉬우펑(Shiu-Fong Ou) 박사는 국립대만대학교병원 치과의사이자 치과대학 박사과정 연구원이다. 교신저자인 양총제에(Tsung-Chieh Yang) 교수는 국립대만대학교 치과대학 부교수이자 디지털덴탈센터장으로 디지털 치의학 및 가상환자 연구 분야 전문가다. 이 논문의 주제는 '보철물 두께와 상순(윗입술) 변위 간의 생체역학적 관계 정량화'(Quantifying the biomechanical relationship between labial augmentation prosthesis thickness and upper lip displacement)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