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명가' 로칠드 가문이 만든 샴페인 맛은?

'금융 명가' 로칠드 가문이 만든 샴페인 맛은?

장시복 기자
2011.12.14 18:57

'샹파뉴 로칠드' 국내 첫 출시

세계적 금융 재벌이자 와인 명가 로칠드(Rothschild) 가문이 만든 샴페인 '샹파뉴 로칠드'(Champagne Rothschild)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출시된다.

와인수입업체 나라셀라(대표 윤영규)는 14일 샹파뉴 로칠드를 출시하는데 로칠드의 프랑스 보르도 5대 샤또에 속하는 그랑 크뤼 포도원 샤또 라피트 로칠드, 샤또 무똥 로칠드, 그리고 보르도 크뤼 부르주아 등급 포도원인 샤또 클라크가 합작해 만든 샴페인이다. 이 포도원들은 모두 전통의 금융 명가 로스차일드(로칠드의 영국식 발음)의 분가다.

로칠드 가문은 2005년 파트너십을 결정했는데 로칠드 가문이 합작해서 와인을 만든 것은 이들의 와인 역사가 시작된 1743년 이래 처음이다. 이 가문이 내놓은 샴페인은 샹파뉴 로칠드 브뤼(Champagne Rothschid Brut), 로제(Champagne Rothschid Rose), 블랑 드 블랑(Champagne Rothschid blanc de blancs) 총 3종이다.

병 상단부에는 가문의 창시자 마이어 암셀 로칠드의 다섯 아들을 상징하는 다섯 개의 화살이 새겨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샹파뉴 로칠드 브뤼는 샹파뉴 로칠드의 기본급 샴페인인데 과실맛이 균형있게 잡혔다는 평이다. 샹파뉴 로칠드 로제는 연한 핑크빛에 상큼한 감귤류의 향을 지녔다. 샹파뉴 로칠드 블랑 드 블랑은 이 가문의 진수와 같은 고급 샴페인으로 신선한 과일향과 아몬드 및 건과일향 등이 잘 어우러졌다.

한편 나라셀라는 샹파뉴 로칠드의 출시를 기념해 '로칠드 샴페인 마리아주 이벤트'를 진행한다. 나라셀라가 추천하는 5개 레스토랑에서 셰프가 추천하는 요리와 로칠드 샴페인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이벤트다. 자세한 내용은 나라셀라 공식 홈페이지(http://www.naracella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