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증권 화두 '헤지펀드, 거액자산, 홍콩' - 신한

내년 증권 화두 '헤지펀드, 거액자산, 홍콩' - 신한

뉴스1 제공
2011.12.28 09:36

(서울=뉴스1) 황소희 기자 = 증권업계 새해 화두는 헤지펀드, 거액자산가(High net Worth), 홍콩 등 3H라는 의견이 나왔다.

신한금융투자는 28일 "3H 분야에서 성장 동력을 확인한 증권사를 주의깊게 살펴봐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내년은 한국형 헤지펀드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때다. 이달부터 운용을 시작한 한국형 헤지펀드 산업의 성장 추이가 증권업계의 가장 큰 관심사다.

헤지펀드 규모를 1조원으로 가정할 경우 약 300억원의 수익창출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헤지펀드 산업이 증권업계에 주요한 화두가 될 전망이다.

올해는 증권사들의 영업 초점이 브로커리지에서 자산관리로 전환되는 모습을 보였다. 부진한 증시 환경에서 브로커리지 수익 변동성이 커지면서 자산관리로 수익원이 바뀐 셈이다. 내년에도 이같은 모습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홍콩으로 대변되는 해외 시장 진출도 변수다. 삼성 대우 미래에셋 등 대표 증권사의 홍콩 현지법인의 영업현황 및 실적 턴어라운드 여부를 주의깊게 살펴야 한다.

손미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증권업계는 헤지펀드 도입을 계기로 자기자본 3조원 이상의 탑티어 그룹과 세컨티어 그룹으로 구분되기 시작했다"며 "장기적인 성장 동력 측면에서 헤지펀드 해외사업 등의 영업 현황 및 실적 턴어라운드 여부를 주의깊게 살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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