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조영빈 기자= 개성공단 북측 근로자 수가 지난 2004년 10월 55명이 처음 고용된 이후 7년 4개월만에 5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일부는 1일 "지난달 26일 북측이 근로자 449명을 추가 공급함에 따라 개성공단 입주기업 북한 근로자가 지난달 말 기준 5만 315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개성공단 123개 가동기업 평균 고용인원은 약 390명으로 나타났으며 가장 많은 인원을 채용하고 있는 업체는 2495명을 채용중인 삼덕스타필드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각 연도별 북측 근로자 수의 증가율을 비교해본 결과 이명박 정부가 들어선 해인 2008년도에 1만 6393명이 늘어나 가장 큰폭의 증가율을 보였다.
북측 근로자 중 여성이 72%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학력은 대졸 9.5%, 전문학교 8.7% 고졸이 81.8%인 것으로 집계됐다.
연간 생산액은 2005년 1491만달러 달성 이후 계속해서 증가해 지난해 4억달러를 달성했으며, 누적 생산액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15억달러를 기록했다.
연간 수출액에서는 2005년 87만달러 달성 이후 지난해 3687만달러를 기록했으며, 현 정부에서는 노무현 정권때보다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일부 관계자는 이에 대해 "상대적으로 내수 판로 전환이 증가했고 남북관계 경색 등에 대한 해외 바이어들의 불안감도 일부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통일부는 향후 개성공단 사업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며 발전시켜 나간다는 입장을 견지할 방침이다.
독자들의 PICK
지금 1,739명 읽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