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치료 회복엔 가자미찜, 위암은 파프리카찜

대장암 치료 회복엔 가자미찜, 위암은 파프리카찜

이지현 기자
2012.04.12 18:12

삼성서울병원, 암환자와 보호자 위한 식생활 관리 지침서 발간

삼성서울병원이 암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나 암 치료가 끝난 환자들이 먹을 수 있는 19종류의 음식과 조리법을 함께 담아 책자로 발간했다.

삼성서울병원 암교육센터는 암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식생활 관리 지침서인 '암과 식생활' 책자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책은 식욕부진, 후각 변화, 입안 건조증 등 수술,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중 생길 수 있는 환자 상태에 따라 도움이 되는 음식을 소개했다.

이 책에 따르면 암환자가 식욕이 크게 떨어졌을 때는 바나나 스무디를, 장운동 능력이 약해져 변비가 생겼을 때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요거트, 청오이가 들어간 라이따(인도식 요거트)를 먹는 것이 좋다.

또 대장암 환자는 야채육수에 익힌 가자미 찜이, 위암환자는 돼지고기와 영양부추로 속을 채운 파프리카 찜이 치료 회복에 도움된다.

조주희 삼성서울병원 암교육센터장은 "암환자들이 암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발간했다"며 "쉽게 만들 수 있는데 주안점을 뒀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암과 식생활'은 암교육센터 홈페이지(http://cec.samsunghospita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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