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교육학부모회 "스승의 날, 2월 28일로 옮기자"

참교육학부모회 "스승의 날, 2월 28일로 옮기자"

뉴스1 제공
2012.05.14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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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박효익 기자= '스승의 날'을 2월 28일로 옮겨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사)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는 14일 "스승의 날을 2월로 옮겨 그 의미를 새롭게 정립하고 대안적인 새로운 학교 문화를 만들어 가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이날 스승의 날을 맞아 낸 논평을 통해 "우리 옛 전통인 책거리 문화를 되살려 학기가 끝나는 2월로 스승의 날을 옮겨 1년 동안 배움의 감사를 뜻 깊게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되는 것이 타당하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

이 단체는 "현재 5월 15일로 지켜지고 있는 스승의 날은 세종대황의 탄신일로서 스승의 은혜와는 무관한 날"이라며 "오히려 스승의 날이 학기 중간에 있어 교사, 학생, 학부모 등 학교 구성원 모두에게 불편한 날이 돼 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스승의 날을 2월로 옮기는 것은 제도와 법을 바꾸지 않고 별도의 예산의 투자 없이도 가능한 교육개혁중 하나"라며 "건강하고 아름다운 학교문화를 위하여 전북도교육청을 비롯한 각 교육지원청과 학교에서는 스승의 날 문화를 새롭게 만들어 나가는데 동참하여 힘을 보태 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단체는 1998년부터 스승의 날 옮기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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