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포인트]매서운 한파, 분양시장도 꽁꽁

[투자포인트]매서운 한파, 분양시장도 꽁꽁

전병윤 기자
2013.01.06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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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 단지 520가구 청약 불과…1분기 입주물량 급감 전세불안 우려

 새해 첫 아파트 분양시장은 기록적인 한파와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얼어붙었다.

 6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1월7~11일) 전국에선 2개 단지, 520가구가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인천 남동구 간석동 간석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에서 1063가구 규모의 '휴먼시아 인천간석'아파트가 선보인다. 지구 주민 우선공급분을 제외한 520가구가 분양된다.

 강남보금자리지구에서는 토지임대부 분양주택과 공공임대, 분납임대 등이 이달 8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 단지는 청약자가 몰려 지난해 12월14일 청약접수가 조기 마감됐었다. 충남 홍성 '홍성세청파크빌'이 9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부산 영도 '일동미라주브라이튼 1·2단지'는 같은 날 당첨자 계약을 시작한다.

 한편 1분기에 입주하는 새아파트는 3만2526가구로, 지난해 4분기(5만4182가구)보다 2만1656가구 감소한다. 특히 전분기에 비해 입주물량이 절반 가량 줄어 전셋집 구하기가 여전히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은 지난해 4분기보다 1만9026가구 줄어든 1만6854가구가 입주한다. 서울에선 6개 단지 3183가구가 집들이에 들어간다. 이중 4개 단지는 재건축·재개발 사업장이다.

 경기의 경우 김포 한강신도시, 남양주 별내지구 등 택지지구 위주로 1만273가구가 입주한다. 지역별로는 △김포 3185가구 △부천 1613가구 △성남 1567가구 △수원 1394가구 △용인 1382가구 등이다. 인천은 청라지구와 영종하늘도시 등에서 3398가구가 입주한다.

 지방 광역시 1분기 입주물량은 전분기에 비해 14% 줄어든 1만5672가구로 집계됐다. 1000가구 이상 대단지들이 입주를 앞두고 있고 중소형 새아파트 입주물량이 나와 전세난에 다소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는 △광주 북구 1772가구 △부산 해운대구 1531가구 △울산 동구 1475가구 △전남 여수 1442가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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