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4재보선]민주 "차갑고 무거운 민심…安 당선 축하"

[4·24재보선]민주 "차갑고 무거운 민심…安 당선 축하"

김경환 기자
2013.04.24 22:21

박용진 "비판과 질책 받아들여 혁신과 쇄신 대장정 시작할 것"

민주통합당은 24일 4·24 재보선 결과와 관련, "민주당을 향한 차갑고 무거운 민심의 밑바닥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특히 안철수 후보의 당선을 더욱 축하한다고 강조했다.

박용진 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통해 "민주당은 국민의 뜻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박 대변인은 "민주당이 제자리에 머무르면 돌이킬 수 없는 상황으로 내몰릴 것이라고 하는 민심의 준엄한 최후통첩으로 재보선 결과를 받아들이고자 한다"며 "이번 재보선 선거에서 보내준 국민 여러분의 비판과 질책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5.4 전당대회를 통해 혁신과 쇄신의 대장정을 시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당선된 모든 후보들에게 축하를 보내고 낙선한 후보자들에게는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특히 민주당은 야권의 단결을 위해 양보한 안철수 후보의 당선을 더욱 축하한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안철수 후보가 이야기한 새 정치가 더 이상 말이 아닌 정책과 법안으로 국민들 앞에 제출되어야 하는 만큼 안철수 당선자의 많은 노력을 기대한다"며 "안철수 후보의 당선으로 전개될 야권의 정계개편이 분열이 아닌 야권의 확대와 연대로 귀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민주당은 분골쇄신과 혁신의 대장정을 국민 여러분 앞에 다시 다짐한다"고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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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환 기자

머니투데이 김경환 기자입니다. 치우치지 않고 사안을 합리적이고 균형적으로 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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