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교수팀, 루푸스 영향 주는 새 유전자 발견

한양대 교수팀, 루푸스 영향 주는 새 유전자 발견

이지현 기자
2013.06.19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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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은 이혜순·배상철 교수팀이 강창원 카이스트 교수팀과 함께 루푸스를 일으키는 데 영향을 주는 새로운 유전자를 발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류머티즘회보(Annals of the Rheumatic Diseases)'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루푸스는 면역체계에 문제가 생겨 면역체계가 자기 몸을 공격하는 질환이다. 피부뿐 아니라 관절, 뇌, 신장, 심장, 폐 등 우리 몸 어느 곳에서나 일어날 수 있다.

연구진은 루푸스 환자와 정상인 사이 50만개에 이르는 유전체 변이를 조사해 한국 환자와 연관이 있는 16개(PEX5L, TRAJ50, MYO18B, SOS1, ARHGAP26 등) 후보 유전자를 찾았다.

또 기존에 발표된 서양인, 중국인의 루푸스 관련 유전자 자료를 비교 분석해 'PTPN22' 유전자는 서양인에게만 'ETS1' 유전자는 아시아인에게만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배 교수는 "이번 연구로 한국인 루푸스의 대단위 유전정보를 확립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루푸스 질환 치료 약물 개발 등에 기초적인 자료로 유용하게 이용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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