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 제16회 송음 의·약학상 시상식

동성제약, 제16회 송음 의·약학상 시상식

반준환 기자
2013.11.26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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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제약는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르네상스 서울호텔에서 제16회 송음 의·약학상 시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수상자로는 이지우 서울대학교 교수와 이탈리아의 니콜라 트라비에소 박사가 선정됐다. 이 교수는 지난 18년간 치매 치료제 신약개발 연구에 집중해왔으며, 연구업적으로 약 130여 편의 논문을 국제적 학술지에 발표했다.

전 세계적으로 치매치료제로 임상중인 화합물은 몇 개 되지 않으며 이 교수가 연구하고 있는 독창적인 개발 화합물이 성공 될 경우 치매를 정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

트라비에소 박사는 현재 NTC사의 사장으로 약학사의 학위를 취득하고 법학박사학위를 받음과 동시에 MBA를 취득한 다국적제약사의 국제마케팅 전문가다. 해외 제약회사의 사외이사로 주요 정책적인 문제에 대한 자문역 특히 매년 개최되는 CPhI(화학원료 및 제약원료) 세계총회에서 기조연설을 도맡아 하는 등 국제회의에서의 명성을 쌓고 있다.

이양구 동성제약 사장은 “의약학계 발전을 위해 송음 의약학상을 통한 지원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며 “의약학 기술의 진보에도 불구하고 아직 정복되지 않은 암과 에이즈, 고혈압, 비만, 당뇨, 치매 등은 아직도 의약학계가 풀어야 하는 숙제"라고 말했다.

동성제약은 고(故) 송음 이선규 명예회장의 유지를 받들어 정복되지 않은 현대인의 성인병을 연구하고 투자하고 있다. 그 중 하나가 암 치료의 새로운 영역으로 부상하고 있는 광역학 치료다.

이 사장은 "핵심사업인 제약, 화장품, 염색염모, LED 사업을 통해 자연친화적일 뿐만 아니라 내면에서 시작되는 진정한 건강과 아름다움을 추구하고 있다"며 "앞으로 50년 미래를 위한 투자에 전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음 의·약학상은 동성제약을 설립한 이 명예회장의 경영철학인 '봉사하는 인생'을 실천하기 위해 설립됐다. 기업이윤을 사회에 환원시키고자 이 상을 제정해 1998년 제1회 시상식을 열었다.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연구성과를 심사하고 있다.

이 날 동성제약은 송음학술재단을 통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으로부터 추천 받은 청소년 16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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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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