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기획, 리뷰 분석 한 번에...GS샵, AI 통합 포털 오픈

상품기획, 리뷰 분석 한 번에...GS샵, AI 통합 포털 오픈

유엄식 기자
2026.06.25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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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의 디지털 툴과 AI 에이전트 통합 'xhub+' 활용

GS샵 직원들이 DX·AX 통합 포털 ‘엑스허브플러스(xhub+)’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GS샵
GS샵 직원들이 DX·AX 통합 포털 ‘엑스허브플러스(xhub+)’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GS샵

GS샵은 디지털·AI(인공지능) 업무 도구를 한곳에 모은 통합 포털 '엑스허브플러스(xhub+)'를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xhub+는 GS샵이 2016년부터 DX(디지털전환·Digital Transformation)와 AX(인공지능전환·AI Transformation)를 추진하며 구축한 디지털 툴과 AI 에이전트를 모은 업무 포털이다. 'X'에는 인공지능 전환을 통해 임직원의 업무 영역을 확장(eXpand)하고,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eXperience)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GS샵은 지난 10년간 디지털 혁신을 위해 다양한 업무용 툴과 AI 에이전트를 개발해 왔다. 고객 반응과 상품 이슈를 한눈에 파악하는 'VOC인사이트', 방송 성과를 확인하고 분석하는 '컨텐츠 인사이트' 등이 대표적이다. 이를 통해 방송 성과, 고객 반응, 상품 이슈 등을 빠르게 확인해서 의사결정에 활용했다.

하지만 업무용 시스템이 늘어나면서 필요한 도구를 찾고 활용하는 불편도 커졌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약 30개의 디지털 툴과 AI 에이전트를 'xhub+'에 통합했다.

xhub+ 핵심 기능은 AI 에이전트가 적용된 'xhub+ 도우미'다. 사용자가 업무에 필요한 데이터나 기능을 자연어로 입력하면 관련 툴을 추천하고 활용 방법을 안내한다. 도구명을 정확히 몰라도 업무 목적을 중심으로 필요한 시스템을 찾을 수 있어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업무별 AI 에이전트도 함께 탑재했다. 고객 상품평을 분석해 상품 기획과 개선 포인트 도출을 돕는 리뷰 분석 에이전트 '립스틱(Rev:stick)', 신규 입점 절차나 상품 승인 등 MD 업무를 도와주는 'MD피디아', 사용자의 의도를 파악해 AX 혁신 과제나 고객 조사 접수를 돕는 'CI봇' 등이다.

xhub+와 함께 선보인 'AI인사이트'는 홈쇼핑 영상 콘텐츠 분야의 AI 활용 성과가 파편화되지 않고 축적되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검증된 AI 산출물과 업무 도구를 재사용해 중복 작업을 줄이고, 개인의 AI 활용 경험을 조직 전체의 지식 자산으로 전환할 수 있다.

한현정 GS리테일 오픈이노베이션팀장은 "xhub+를 통해 임직원 누구나 AI와 디지털 툴을 더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이를 통해 현장 중심의 AX 업무 문화를 조직 전반으로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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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엄식 기자

머니투데이 산업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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