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질 분석 매진 13년…상업적 성과 빛 보인다

단백질 분석 매진 13년…상업적 성과 빛 보인다

김명룡 기자
2013.12.18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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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신약대상]바이오 부문 머니투데이 회장상(우수상) 노바셀

노바셀테크놀로지(대표 이태훈·사진)는 지난 2000년 포항공대(현 포스텍) 교수와 연구원들이 설립한 바이오벤처 기업이다. 노바셀이 지난 13년간 올 곳이 연구해온 분야는 프로테오믹스(단백질 체학) 분석기술이라는 생소한 분야다.

프로테오믹스 기술은 단백질 구조 변형과 기능 이상을 확인해 질병이 어떻게 발생하는지 추적하는 분석기술이다. 노바셀은 오직 프로테오믹스에만 매달렸고 그 결과 단백질 분석과 단백질 변화까지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자체 기술을 확보했다.

노바셀은 단백질 분석으로 발견한 신약후보물질(파이프라인)을 라이선스아웃(기술수출)하는 것과 질병진단에 필요한 바이오마커(생체표지물질)를 개발하는 것을 주요 사업 모델로 삼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일본 기업에 자체 개발한 바이오소재 물질을 공급하는 등 가시적 성과도 내고 있다.

또 현재 유방암, 대장암, 면역항암제 등 5개 바이오신약 후보물질과 유방암, 대장암을 조기 발견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 기술도 갖고 있다.

노바셀은 특히 프로테오믹스를 바이오시밀러(바이오복제약)의 생물학적 동등성 관련 항체 분석에도 적용했다. 항체 바이오시밀러는 오리지널 의약품과 약효가 동일하다는 것을 검증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단백질 분석은 필수다. 노바셀의 이 같은 분석 기술은 셀트리온이나 삼성전자, 한화석유화학 같은 굴지 기업들의 극찬을 받기도 했다. 노바셀은 성장형 벤처기업에 대한 상장특례 제도를 통해 내년이후 주식시장 입성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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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룡 증권부장

학이불사즉망(學而不思卽罔) 사이불학즉태(思而不學卽殆). 산업에 대한 긍정적이고 따뜻한 시각을 잃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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