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개 韓 IT 기업,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참가

속보 21개 韓 IT 기업,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참가

김평화 기자
2014.02.23 16:09

코트라, MWC에 한국관 구성

코트라는 24일부터 4일 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4’ (MWC, Mobile World Congress)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행사에는 국내 모바일 강소기업 21개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역대 최대 규모다. 모바일 장비, 통신기기, 솔루션과 액세서리, 앱 서비스 등 다양한 IT 기업이 참가해 한국관을 운영하게 된다.

참가기업 21개사 중 주니코리아(LTE 소형 기지국), 아리텔(LTE 소형 기지국), 브로콜리(필름형 LTE 증강안테나), 알에프엠와이어리스(기지국 장비 및 홈 중계기), 콘텔라(LTE 초소형 기지국), 위텔레콤(LTE 모뎀 및 모듈), HSM(스마트폰 거치대) 등 7개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가한다. 이 기업들은 당시 현장 미팅을 통해 연결된 기업과 현재 기술 테스트 단계를 거치고 있는 상태다. 2년 연속 참여를 통한 지속적인 성과 창출이 기대된다.

코트라 관계자는 "국내 대기업은 물론 세계적인 IT 거물들이 대거 참석하는 MWC에서 보다 효과적으로 국내 IT 중소기업들이 바이어와 상담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했다"고 밝혔다.

코트라 마드리드 무역관은 전시회를 찾는 해외 기업들의 수요를 사전 조사해 협력 분야를 발굴했다. 그 결과 유럽 각국을 포함, 인도, 에콰도르, 멕시코 등 전 세계 22개국 100여개사와 한국관 참가 기업의 미팅이 예정된 상태다.

한편 세계 이동통신사, 단말기 및 장비 제조사의 연합기구인 GSMA의 주최로 개최되는 MWC는 미국 CES, 독일 IFA, 독일 CEBIT와 함께 세계 4대 IT 전시회로 꼽힌다.

특히 MWC는 CES 등이 IT 가전 종합전시회의 성격을 보이는 것과는 달리 모바일 분야만을 전문으로 하는 가장 큰 규모의 전시회다. 200여 개국 참관객 7만2000명 규모로, 해외 진출을 꾀하는 모바일 기업에게는 비즈니스 기회 확보를 위한 최적의 전시회로 꼽힌다.

오영호 코트라 사장은 "모바일과 ICT 산업이야 말로 창의적 융합을 통해 일자리 중심의 창조경제를 실현 할 수 있는 미래의 먹거리 산업"이라며 "이번 MWC에서 성약이 유망 시 되는 국내외 기업을 발굴해, 코트라의 주요 IT 해외 진출 사업 및 9월에 개최 예정인 글로벌모바일비젼(GMV) 2014 전시에 초청하고 사업성과 창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김평화 기자

.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