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짜경매브리핑] 초·중·고교 등 걸어서 통학 가능한 학교 주변 아파트

우리나라의 교육열은 세계에서 최고 수준으로, 같은 지역 안에서도 학군이 좋은 곳에 위치한 아파트가 더욱 비싼 게 일반적이다. 초·중·고교 등 각급 학교가 몰린 곳은 이미 집구하기가 어렵다는 게 주변 공인중개소의 설명이다. 경매를 통하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인기다.

18일 법원경매전문업체 부동산태인(www.taein.co.kr)에 따르면 다음달 5일 서울 중앙지법7계에선 관악구 신림동 1714번지(호암로 399) '삼성산주공' 58.55㎡(이하 전용면적)의 2회차 경매가 진행된다.
감정가는 2억6000만원이며 이번 최저가는 2억800만원이다. 광신중·고 인근이며 원신초·광신정보산업고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25층 중 20층으로 소형임에도 방 3개가 있어 자녀 있는 가구에 좋다. 최저가가 전세 시세(1억9500만원)까지 떨어져 있다.
남부지법10계에선 관악구 봉천동 1718(은천로 93) '벽산블루밍' 114.97㎡의 2회차 경매가 다음달 3일에 실시된다. 최저 경매가는 감정가(4억7000만원)의 80%인 3억7600만원. 구암초·은천초·서울관광고 등 단지 인근에 학교들이 많다.

같은 날 은평구 불광동 71-16(불광로 208) '북한산대창센시티' 59.85㎡는 서부지법2계에서 진행된다. 감정가는 2억6000만원이며 이번 최저가는 2억800만원이다. 도로 맞은편에 연신초등학교가 있고 불광·연천중학교가 가까워 자녀를 둔 학부모에게 추천할 만하다.
다음달 5일 남부지법10계에선 강서구 염창동 305(양천로 666) '보람더하임' 116.92㎡과 강서구 가양동 1475(허준로 139) '강변' 39.6㎡ 경매가 동시에 진행된다. 두 건 모두 1회 유찰돼 최저가는 각각 감정가(6억원, 1억9000만원)의 80%인 4억8000만원과 1억5200만원이다. 초·중·고교가 가까워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