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이혁재씨의 인천 송도 힐스테이트 펜트하우스가 경매에 부쳐진다.
1일 인천지방법원에 따르면 이혁재씨와 부인인 심경애씨 공동명의의 인천 연수구 송도동 힐스테이트 601동 펜트하우스(전용면적 239.7㎡)가 오는 14일 경매처분된다. 해당 물건은 전용면적 239.7㎡ 규모로, 감정가액은 14억5900만원이다.
앞서 이 물건은 지난달 5일(최저 매각가 14억5900만원) 입찰이 실시됐지만 유찰됐다. 이번 경매는 2차 입찰로 경매 최저 매각가는 감정가의 70%인 10억2130만원이다.
이번 경매는 방송제작업체인 테라리소스 측의 신청으로 진행된다. 지난 5월 법원의 임의경매개시가 결정됐으며 청구금액은 3억6130만원이다. 이 아파트는 현재 중소기업은행(10억7800만원)과 이모씨(1억3000만원)로부터 근저당이 설정돼 있다.
정대홍 부동산태인 팀장은 "시세와 근저당 설정을 살펴봤을 때 11억~12억원 정도에 낙찰이 돼야 테라리소스에게 배당금 일부가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며 "이 금액보다 아래로 내려가 테라리소스에게 배당이 한 푼도 되지 않을 경우 재경매가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이 아파트 펜트하우스는 분양 당시보다 가격이 떨어진 상황이다. 인천 연수구 송도동 S공인중개소 관계자는 "송도 힐스테이트 펜트하우스 분양가가 14억~16억원 정도였는데 현재 매매가는 12억~13억원 수준으로 떨어졌다"며 "특정인을 대상으로 한 물건인만큼 거래가 드물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