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크롬비, '몸짱' 반라 모델 이제 못 본다

아베크롬비, '몸짱' 반라 모델 이제 못 본다

이슈팀 김주현 기자
2015.04.28 15:22
/사진=뉴스1<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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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차별주의 논란을 빚어온 미국 의류브랜드 아베크롬비&피치(아베크롬비)가 매장 앞 웃옷을 벗은 ‘몸짱’ 남성모델들을 더 이상 두지 않겠다고 밝혔다.

28일 CNN머니에 따르면 아베크롬비는 24일(현지시간) “더 이상 체형이나 신체적 매력을 보고 점원을 뽑지 않을 것이며 점원의 명칭도 ‘모델’에서 ‘브랜드 대표’로 바꿀 것”이라고 밝혔다.

7월부터는 매장 내 커다란 포스터와 쇼핑백, 선물카드 등에 있는 사진도 없앨 예정이다.

아베크롬비는 지난해 사임한 CEO 마이클 제프리즈와 거리를 두기 위해 ‘섹시’ 콘셉트에서 벗어나 이미지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판매 실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사임한 제프리즈는 그동안 날씬하고 몸매가 좋은 사람들이라는 외모차별주의 발언으로 구설수에 오른 바 있다.

한편 아베크롬비의 향수 ‘피어스’에는 웃옷을 벗은 반라의 모델들이 계속 등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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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투데이 사회부 김주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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