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6개 시·도에서 중소기업 육성 토론회 등 다양한 행사
다음 주 중소기업 주간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가 잇따라 열린다.
송재희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은 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되는 27회 중소기업주간 행사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중소기업주간은 '중소기업 중심 경제구조, 한국경제의 희망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전국 16개 시·도에서 다양한 행사를 연다.
우선 첫 날인 11일 ‘알짜배기 중소기업 및 육성전략 토론회’를 개최해 중소기업의 성장 방안을 모색한다. 독일의 히든 챔피언처럼 한국 특성에 맞는 우수 중소기업의 모델 제시를 통해 육성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중기중앙회가 최근 154개 기업을 분석한 결과 36개 기업(23.4%)이 생존능력과 가치창출능력이 높은 우수 중소기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에는 ‘중국내수시장 온라인 직접판매 설명회’를 열어 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국 내수시장의 유통망·상품별 제품개발과 준비사항 등 정보를 제공한다. 13일에는 ‘협동조합 글로벌화 대토론회’를 통해 업종별 협동조합이 회원 중소기업의 글로벌화를 원활히 수행하기 위한 정책방안을 제시한다.

14일에는 청년실업 해소 일환으로 ‘글로벌 청년창업 활성화 세미나’를 통해 국내 제조업체의 몽골 창업 성공사례 등을 소개하고 중소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입찰 관련 애로 해결을 위한 ‘조달청장 간담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경제3불(거래의 불공정·제도의 불합리·시장의 불균형) 해결을 위해 공정거래위원회와 ‘2015 중소기업 공정경쟁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밖에 중소기업 판로난을 지원하기 위해 ‘홈앤쇼핑 일대일 상품구매자(MD)매칭 상담회, 중소유통정책 심포지엄과 환변동보험 등 환리스크 관리기법을 소개하는 2015년 무역보험아카데미도 열린다.
송재희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은 "올해 중소기업주간 행사는 지난해에 비해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며 "형식적인 것보다 실질적으로 중소기업이 성장을 통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이 제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저출산과 고령화, 청년실업 문제를 해결하고 성장정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중소기업 중심의 경제구조 전환이 절실하다”며 “중소기업 주간행사를 통해 중소기업계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으고 중소기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5월 셋째 주인 중소기업주간은 중소기업 위상을 제고하고 중소기업 근로자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1989년부터 시행됐으며 2011년 7월부터 중소기업기본법에 명문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