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밴드요금제 온가족할인율 축소 패러디물 '인기'

SKT 밴드요금제 온가족할인율 축소 패러디물 '인기'

이슈팀 도민선 기자
2015.05.21 15:43
사진제공=인터넷 커뮤니티 캡쳐
사진제공=인터넷 커뮤니티 캡쳐

SK텔레콤(76,300원 ▲1,300 +1.73%)의 데이터중심요금제 '밴드 데이터 요금제'에서 온가족할인 혜택이 축소된 것에 대한 패러디물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21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SK텔레콤의 밴드 데이터 요금제에서는 온가족할인이 50%가 아닌 30%만 적용된다는 내용의 패러디물이 게재됐다.

패러디물은 영화 '친구'의 한 장면을 캡처한 사진에 SK텔레콤 가입자가 온가족할인율이 줄어들어 SK텔레콤에 항의하는 내용이 담겼다.

패러디물을 본 한 누리꾼은 "신규 요금제에서 할인혜택을 줄이고 옛날 요금제로 가입하는 사람들의 숫자를 줄여 전체 할인혜택을 줄이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을 남겼다.

SK텔레콤은 19일 데이터중심요금제 밴드 데이터 요금제를 공개하면서 밴드 데이터 요금제에서는 온가족할인율이 최대 50%에서 최대 30%로 낮아진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가족 구성원들의 가입년수에 따라 기본료를 할인해주는 온가족할인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가입년수가 30년 이상이면 50%를 할인해주고 가입년수가 20~30년은 30%, 10~20년은 20%, 10년미만은 10%를 각각 할인해준다.

하지만 밴드데이터 요금제는 30년 이상이면 30%를 할인해주고 가입년수가 20~30년은 10%를 할인해준다. 20년 미만은 추가 할인이 없다. 특히 기존에는 10년 미만의 가입자도 10%의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온가족할인제도에만 가입해도 10%를 할인받았으나 신규 요금제에서는 온가족할인을 받을 수 없게 됐다.

SK텔레콤 관계자는 "기존 요금제에서는 요금약정할인과 온가족할인과 중복적용이 되지 않았다"며 "이번 신규 요금제는 요금약정할인을 반영한 금액을 책정했으므로 고객의 혜택은 이전과 비슷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