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전문기업지트리비앤티(2,495원 ▼65 -2.54%)는 개발 중인 안구건조증 치료제(GBT-201/RGN-259)에 대한 3상 임상시험의 투약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지트르비앤티의 미국 내 자회사 리젠트리는 최근 안구건조증 임상 3상 시험에서 피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약의 투여를 시작했다.
이번 임상시험은 미국 동부 및 중부에 위치한 안과 전문 병원에서 300~400명의 피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올해 말까지 모든 피험자에게 시험약 투여를 완료하고 내년 3~4월까지 임상 3상 결과를 도출한다는 방침이다.
지트리비앤티 관계자는 "국내 바이오 기업 최초로 미국에서 안과질환치료제 신약 개발을 위한 3상 임상시험을 하게 됐다"며 "미국 내 안과 전문 바이오벤처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구건조증 시장은 연간 1조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트리비앤티는 징후(Symptom)와 증상(Sign) 모두에서 효능을 갖는 미국 FDA(식품의약국)가 인증하는 최초의 제품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