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용단말도 중저가 스마트폰·기어S2로 확대 계획

삼성전자가 한국과 미국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삼성페이' 서비스를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확장한다.
삼성 스마트폰 전문매체 샘모바일은 19일 "삼성전자(200,500원 ▼8,000 -3.84%)가 내년 1분기 중국, 영국, 스페인에 삼성페이 서비스 시작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삼성페이는 NFC 결제만 가능한 '애플페이'와 달리, 마그네틱보안전송 기술도 사용해 스마트폰만 갖다 대면 일반 신용카드 결제기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범용성을 확보한 서비스다.
이를 통해 한국에서는 서비스 시작 두 달 만에 가입자 100만명에, 누적 결제액 1000억원을 돌파했으며, 미국에서는 버라이즌, AT&T, T모바일, 스프린트 등 주요 이동통신사들이 모두 삼성페이를 지원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내년 상반기 중국, 영국, 스페인 등에서 삼성페이를 제공하기 위해 차이나모바일, 보다폰, 텔레포니카 등 현지 이동통신사와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중국과 영국, 스페인 등 유럽과 아시아 주요 시장으로 출시 국가를 늘려나가며 저변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정확한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