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매출 8900억, 영업익 2036억 기록… 연간 매출 17.9% 증가한 3조2512억

네이버(220,500원 ▼6,000 -2.65%)(대표 김상헌)는 해외와 모바일 매출 성장에 힘입어 2015년 4분기 매출 8900억원, 영업이익 2036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년 동기보다 각각 19.2%, 5.0%씩 증가한 수치다.
라인 주식보상비용 275억원을 제외한 영업이익은 2310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은 26%다.
지난해 연간 매출은 사상 처음으로 3조원을 돌파한 3조251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17.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0.5% 늘어난 7622억원이다.
4분기 사업별 매출 및 비중은 △광고 6469억원(73%) △콘텐츠 2173억원(24%) △기타 259억원(3%)이다. 전체 매출 중 모바일 비중은 56%, PC는 44%를 차지했다.
광고는 모바일 부문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전년 동기보다 19.7% 늘었다. 모바일 매출 비중은 45%로 크게 확대했다. 국내 광고 매출은 15.2% 증가했고, 해외 광고는 라인 광고의 매출 호조세가 지속되면서 53.0% 늘었다. 해외 광고가 전체 광고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5%다.
콘텐츠 매출 2173억원으로 13.0% 늘었고, 이 가운데 모바일 매출 비중은 93%에 달한다. 기타 매출은 라인 캐릭터상품 매출이 증가한 데 힘입어 80.4% 증가한 259억원을 달성했다.
김상헌 네이버 대표는 "2015년은 사용자들의 요구에 맞춘 서비스 혁신을 바탕으로 해외 매출과 모바일 매출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나갈 수 있었다"며 "2016년에도 라인, 웹툰, V(브이) 등을 통해 해외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의 자회사 라인주식회사의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0%, 직전 분기 대비 1.0% 증가한 326억엔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