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국토부, 공간정보산업 진흥 업무협약 체결

카카오-국토부, 공간정보산업 진흥 업무협약 체결

서진욱 기자
2016.07.21 11:36

올 하반기 출시되는 '카카오맵'에 3차원 공간정보 기능 탑재

카카오와 국토교통부는 20일 카카오 판교오피스에서 3차원 공간정보산업 진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참석한 홍은택 카카오 수석부사장(오른쪽)과 박선호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이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카카오.
카카오와 국토교통부는 20일 카카오 판교오피스에서 3차원 공간정보산업 진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참석한 홍은택 카카오 수석부사장(오른쪽)과 박선호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이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카카오.

카카오(50,000원 ▼1,500 -2.91%)가 국토교통부와 '공간정보산업 진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가 3차원 공간정보를 개방 및 공유하면 카카오는 이를 활용한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새로운 지도 서비스 '카카오맵'에 3차원 공간정보 기능을 탑재한다.

'다음지도'를 비롯한 기존 지도 서비스가 지리 정보를 평면적으로 보여주는 '탑뷰' 형태의 2D 방식인 것에 비해 '카카오맵'은 건물의 높낮이, 지형 표고 등 3차원 입체 정보를 활용해 현실과 가까운 지도를 제공할 방침이다.

카카오와 국토교통부는 서비스 출시뿐 아니라 공간정보의 융·복합 활용을 통한 산업 진흥, 일자리 창출, 창조경제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카카오와 국토교통부는 공동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연 1회 이상 협의를 진행한다. 국토교통부는 다양한 공간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개방 및 공유할 예정이다. 카카오는 공간정보 및 보안 관련 법령과 규정 등을 준수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이동과 교통 영역에서의 혁신을 고민해온 카카오와 정부 3.0을 실현하고자 하는 국토교통부가 뜻을 모은 결과"라며 "올 하반기에 선보일 '카카오맵'이 이용자에게 편익을 제공함과 동시에 공간정보의 다양한 활용을 통해 관련 산업 진흥, 일자리 창출 등 경제적 효과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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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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