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JM게임즈, '로우데이타' 서비오스와 합작사 세운다

YJM게임즈, '로우데이타' 서비오스와 합작사 세운다

이원광 기자
2017.10.10 08:00

YJM게임즈 관계사 원이멀스, 서비오스와 JV 설립 계획…"서비오스 VR콘텐츠, 국내 독점 공급"

와이제이엠게임즈 관계사 원이멀스가 미국 VR게임 개발사 서비오스(SURVIOS)와 손잡고 글로벌 VR게임 시장 공략에 나선다. 민용재 와이제이엠게임즈 대표(왼쪽)와 세스 거슨(Seth Gerson) 서비오스 최고사업책임자(CBO) / 사진제공=와이제이엠게임즈
와이제이엠게임즈 관계사 원이멀스가 미국 VR게임 개발사 서비오스(SURVIOS)와 손잡고 글로벌 VR게임 시장 공략에 나선다. 민용재 와이제이엠게임즈 대표(왼쪽)와 세스 거슨(Seth Gerson) 서비오스 최고사업책임자(CBO) / 사진제공=와이제이엠게임즈

와이제이엠게임즈(371원 ▲6 +1.64%)가 미국 VR(가상현실)게임 개발사 서비오스(SURVIOS)와 국내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글로벌 VR게임 시장 공략에 나선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와이제이엠게임즈 관계사인 '원이멀스'(oneIMMERS)와 서비오스는 이달 안으로 글로벌 공동사업을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서비오스는 할리우드 영화제작사 'MGM'이 주요 주주로 참여한 VR콘텐츠 전문기업으로, 전 세계 36개국에 자사의 VR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특히 서비오스가 지난해 선보인 '로우 데이타'(RAW DATA)는 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 박람회인 'E3 2016'에서 'BEST VR TRIP' 부문을 수상하는 등 흥행력과 기술력을 모두 갖췄다는 평을 받았다.

원이멀스와 서비오스는 향후 지분 5대 5의 합작법인을 설립해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합작법인은 '로우 데이타' 등 서비오스의 VR 콘텐츠에 대한 국내 판권을 독점적으로 확보하고, 국내 VR시장에서 본격 매출을 일으킨다는 전략이다.

합작법인은 또 원이멀스가 개발한 VR 콘텐츠가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원이멀스는 서비오스가 전세계 36개국에 구축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글로벌 시장에 자사의 게임을 알리는 데 힘쓴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향후 VR게임이 영화를 대체할 새로운 문화 콘텐츠가 될 것으로 보고, VR 산업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세스 거슨(Seth Gerson) 서비오스 최고사업책임자(CBO)는 "VR 카페는 PC방이 아닌, 극장과 견주는 문화 콘텐츠 사업"이라며 "해외에선 VR 카페가 극장보다 4~5배 높은 구매력을 요구하는 프리미엄 콘텐츠 사업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질 높은 VR 게임은 VR 콘텐츠 공간에 많은 소비자를 모이게 하고, 궁극적으로 VR 콘텐츠 및 공간 산업의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민용재 와이제이엠게임즈 대표는 "게임 배급 및 매출 상승 등 단기적 성과를 추구하는 동시에 장기적 관점에서 VR 산업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합작법인을 설립키로 결정했다"며 "합작법인이 글로벌 VR 산업 성장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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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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