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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광 기자
'빛과 빛 사이의 어둠을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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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한-프 정상회담…하정우 수석, '미스트랄 AI' 회장 전격 회동
하정우 청와대 AI(인공지능)미래기획수석이 3일 프랑스의 AI 혁신 기술을 대표하는 미스트랄 AI의 아르튀르 멘쉬(Arthur Mensch) 회장 겸 CEO(최고경영자)와 전격 회동했다. 한-프랑스 정상회담을 계기로 이뤄진 것으로 이재명 정부의 핵심 국정 비전인 'AI 3대 강국' 달성 등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된 것으로 전해진다. 여권에 따르면 하 수석과 아르튀르 회장은 이날 오후 만나 양국 간 AI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1박2일 간 국빈 방한을 계기로 한국을 찾은 아르튀르 회장 측 요청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명 대통령과 마르롱 대통령은 이날 오전 공식환영식을 시작으로 소인수회담과 확대회담, 공동언론발표 등 일정을 소화했다. 미스트랄AI는 2023년 4월 설립된 AI 스타트업으로 독자적인 생성형 AI 모델을 앞세워 미국 및 중국 기업들과 경쟁하는 등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꼽힌다. 미스트랄AI의 생성형 AI 모델은 세계 최고 수준의 제조업 강국이자 '반도체 AI 풀스탯(full-stack·각종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역량)'을 보유한 한국과 높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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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시정연설 "폭풍우 같은 위기, 방파제 추경 시급"
이재명 대통령이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른 경제위기와 관련, "위기극복의 성패는 속도에 달렸다"며 "추가경정예산(이하 추경)안이 신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초당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중동전쟁 발발 34일째인 2일 국회 본관에서 열린 추경안 시정연설에서 "중동전쟁이 야기한 중차대한 위기 앞에 우리 국민의 삶과 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오늘 이 자리에 섰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지금 위기는 잠깐 내리고 그치는 소나기가 아니라 언제까지 지속될지 모를 거대한 폭풍우"라며 "긴 안목과 호흡으로 위기를 넘고 내일을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상황이 단기간에 끝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철저하고도 단단한 대응을 준비해야 한다. 비상상황에는 그야말로 비상한 대책이 필요하다"며 "당장 내일 전쟁이 끝나도 이전 같은 원활한 에너지 수급이 이뤄지기까지는 상당한 기간이 걸릴 수밖에 없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코스피지수 5000 돌파에 이어 세계 시장을 이끄는 반도체, 조선 등 기업들의 활약으로 경제가 다시금 비상할 기회를 맞았지만 중동전쟁으로 인해 예상 밖의 복합위기에 직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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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여사, '한복' 유네스코 추진단 만나 "작은 힘이나마 보탤 것"
이재명 대통령 부인 김혜경 여사가 2일 청와대에서 '한복 생활'의 유네스코(UNESCO)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추진단과 만나 "한복 명예 홍보대사로서 한복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고 말했다. 전은수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 여사가 추진단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진단은 한복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5년 발족한 민간단체로 현재 140여명이 활동 중이다. 김 여사는 환담에 앞서 피로연용 남녀 한복, 당의 및 대란 치마 등 한복 8벌을 둘러보고 "우아하다" "한복을 입으면 자세를 곧추세우고 사뿐사뿐 걷게 된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한복을 이어가는 것이 쉽지 않은 일임에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애쓰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치켜세웠다. 이어 김 여사가 지난달 국회를 통과한 '한복문화산업 진흥법' 제정안을 거론하며 "정말 반가운 소식"이라 하자 장내 박수가 터져나왔다. 정순훈 한복세계화재단 이사장은 "한국인들이 한복을 많이 입고 즐기는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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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전쟁 34일째 국회 간 李대통령…"추경 신속 통과, 정부·여야 손잡자"
이재명 대통령이 26조2000억원 규모의 이른바 '전쟁 추경(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국회 시정연설을 통해 "위기 극복의 성패는 속도에 달려 있다"며 "이번 예산안이 신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초당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 "절박한 심정"…'26. 2조' 추경안 신속 처리 당부━ 이 대통령은 중동 전쟁이 시작된 지 34일째인 2일 국회 본관에서 열린 추경안 시정연설에서 "중동 전쟁이 야기한 중차대한 위기 앞에 우리 국민의 삶과 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오늘 이 자리에 섰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코스피 지수 5000 돌파에 이어 세계 시장을 이끄는 반도체, 조선 등 기업들의 활약으로 경제가 다시금 비상할 기회를 맞았지만 중동 전쟁으로 인해 예상 밖의 복합 위기에 직면했다"며 "석유공급 차질로 휘발유, 경유 가격이 급등했고 나프타, 요소 등의 원재료 부족은 비닐을 포함한 플라스틱 제품과 비료 생산 등 광범위한 민생 현장을 위협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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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李대통령, 추경 시정연설 "중동전쟁 34일째…세금 적기 사용, 정부 책무"
이재명 대통령이 이른바 '전쟁 추경(추가경정예산)안' 설명을 위한 국회 시정연설을 통해 "국민이 낸 세금을 국민께서 필요로 하는 곳에 적기에 사용하는 것은 정부의 마땅한 책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2일 국회 본관에서 열린 추경안에 대한 시정연설에서 "중동 전쟁이 시작된 지 오늘로 34일째"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중동 전쟁이 야기한 중차대한 위기 앞에 우리 국민의 삶과 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오늘 이 자리에 섰다"며 "세계 경제가 침체국면에 접어들면서 우리 또한 어렵사리 되살린 경제 성장의 불씨가 사그라들지는 않을까 우려된다"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이 상황이 단기간에 끝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철저하고도 단단한 대응을 준비해야 한다"며 "비상 상황에는 그야말로 비상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했다. ━다음은 추경안에 대한 이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 전문. ━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우원식 국회의장님과 국회의원 여러분, 중동 전쟁이 야기한 중차대한 위기 앞에 우리 국민의 삶과 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오늘 이 자리에 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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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李대통령 "위기극복 성패, 속도 달려…추경, 초당적 협력 부탁"
이재명 대통령, 2일 추가경정예산안 국회 시정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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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李대통령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설…소득하위 70%, 최대 60만원 차등 지원"
이재명 대통령, 2일 추가경정예산안 국회 시정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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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李대통령 "'빚 없는' 추경…초과세수 25.2조+기금 1조 활용"
이재명 대통령, 2일 추가경정예산안 국회 시정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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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李대통령 "중동전쟁 34일째…국민 세금 적기 사용, 정부 책무"
이재명 대통령, 2일 추가경정예산안 국회 시정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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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중동사태, 가장 가혹한 시나리오…韓 시장 복원력 확인한 계기"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중동 사태에 대해 "한국 시장이 마주할 수 있는 가장 가혹한 시나리오 중 하나였다"며 "역설적으로 우리 시장의 복원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김용범 정책실장 "역대급 매도세·중동 전쟁 속 韓증시 5000선 지켜내…구조적 체력 갖춰"━ 김 실장은 지난 1일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2026년 3월, 한국 증시가 혹독한 스트레스 테스트를 견뎌낸 기록'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평가했다. 김 실장은 "2026년 2월과 3월 각각 약 137억달러(약 20조 8200억원)와 약 235억달러(약 35조7100억원) 규모의 외국인 자금이 빠져나갔다"며 "한국 증시 역사상 연간 기준 매도세가 가장 맹렬했던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외국인 투자금 유출 규모가) 366억달러(약 55조6200억원) 수준이었다. 과거 최악의 위기 상황에서 1년 내내 쏟아졌던 물량에 맞먹는 충격이 단 두 달 만에 압축적으로 시장을 덮친 셈"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김 실장은 "핵심은 역대급 폭풍 매도세와 중동 전쟁이라는 대충격 속에서도 한국 주식시장이 5000선 부근을 지켜내며 버텨냈다는 사실에 있다"며 "이는 한국 증시가 단순한 상승장이 아닌 실제 충격을 견뎌낼 수 있는 구조적 체력을 갖췄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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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인니 '특별 포괄적 전략 동반자'로 격상
이재명 대통령이 국빈방한 중인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만나 "많은 한국 기업들이 '골든 인도네시아 비전'을 뒷받침하는 전략산업 분야에 진출해 양국의 공동번영을 위한 핵심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수비안토 대통령과의 오찬행사에서 "기회가 될 때마다 한국의 기업들에 애정 어린 지지를 보내주는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골든 인도네시아 비전은 인도네시아가 독립 100주년을 맞는 2045년까지 세계 5위 경제대국으로 도약한다는 내용의 국가 비전이다. 이 대통령은 "세계적 규모의 국부펀드로 성장한 '다난타라'를 매개로 한 전략적 투자협력도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투기 공동개발 사업의 성공적 완수를 통해 양국의 하늘을 같이 연 것처럼 조선분야 협력을 강화해 양국이 글로벌 해양강국으로 함께 도약해 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양국은 AI(인공지능) 전환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함께 풀어나갈 최적의 파트너기도 하다"며 "인도네시아의 빅데이터와 한국의 AI기술을 연계한 협력을 강화하고 AI 기본사회를 향한 시너지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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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긴급재정명령'이 달러 강제 매각? 가짜뉴스"…엄정 대처 지시
이재명 대통령이 "필요할 경우 긴급재정명령을 활용할 수 있다고 얘기한 국무회의 발언을 달러를 강제 매각한다 등 가짜뉴스로 만들어 배포하는 행위는 비상한 위기 시국에 매우 유해한 행위"라며 엄정히 대처하라고 관계부처에 지시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1일 청와대에서 열린 이 대통령 주재 비상경제점검회의 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31일 국무회의에서 "긴급할 경우 헌법이 정한 긴급재정명령을 활용할 수도 있겠다"라고 밝혔다. 각 부처에 중동발 리스크(위험) 극복을 위한 적극적이고 자율적인 대안 마련을 당부하는 과정에서 나온 발언이었다. 긴급재정경제명령은 헌법에 명시된 대통령 고유의 통치 권한으로 법률적 효력을 지닌 명령이다. 대통령이 국가의 재정이나 경제적 긴급 사태에 대처·극복하기 위해 발동할 수 있다. 이 대통령은 또 이날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쓰레기봉투 수급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구매 수량 제한을 하지 말 것과 지자체별로 보유한 쓰레기봉투 수량이 상이한 만큼 지역별 조정 등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