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비서실 통해 구입…박수현 대변인 "靑 구성원들 나눌 것"

문재인 대통령이 지진 피해를 입은 포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현지에서 과메기를 구입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24일 "문 대통령이 포항에서 과메기를 구입했다"며 "직접 시장을 방문해 산 것은 아니고, 비서실을 통해 구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문 대통령은 포항 장량동 휴먼시아 1단지 입주 이재민 위로 방문에서도 '과메기'로 대화를 나누고 과메기를 선물받기도 했다.
한 이재민이 "포항 하면 과메기다. 그런데 작년에 경주도 지진 나고 1년 동안 경제가 굉장히 침체됐다"며 "포항도 지금 썰렁하다. 과메기 드시고 홍보 좀 해주시라"고 말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우리 전 국민이 포항 과메기 사먹기 운동, 이런 것을.."이라며 농담을 건넸고, "말씀하신 김에 좋은 과메기 구하는 요령을 알려주시라"고 했다. 그 이재민은 "과메기는 윤기가 나면서 선홍색인 게 맛있다"고 설명했다.
함께 포항을 찾은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현장에서 "(문 대통령께서) 과메기를 사서 청와대 식구들과 출입기자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