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 인도인' 럭키, 영주권 받고 귀화도 고민 "투표하고 싶어"

김유진 기자
2026.01.13 01:17
럭키가 귀화를 고민하고 있다.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럭키가 한국 귀화를 고민 중이다.

12일 방영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104회에서는 방송인 럭키가 예비 신부와 결혼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작진은 럭키의 집에 방문해 한국의 정서가 물씬 풍기는 인테리어를 보며 연신 감탄했다.

이때 럭키는 약 1년 전 획득한 영주권을 꺼내 한국에 대한 애정을 적극적으로 드러냈다.

럭키는 "영주권은 2025년 2월에 받았다. 외국인 등록증도 유지했고 거주증까지 다 있지만 영주권은 의미가 다르다. 외국인 등록증은 파란색이고 한국 주민등록증은 초록색이다. 초록색 영주권을 받으니 한국인과 가까워진 느낌"이라며 만족스러워했다.

영주권을 자랑하는 럭키.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이어 "주변 외국인들에게 자랑한다. 나 영주권 있는 남자라고"라고 덧붙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럭키는 최근 한국으로의 귀화도 진지하게 고민 중이다.

제작진이 "귀화까지 생각하세요?"라고 묻자 럭키는 "당연히 생각하고 있다. 영주권으로도 (한국에서 생활하는데) 어려움이 없지만, 투표를 못 한다. 귀화를 하면 내 권리도 찾고 더 안정될 것 같다. 지금도 4대 보험 내고 있어서 문제는 없다"고 답했다.

럭키의 4대 보험 언급에 영상을 보던 출연자들은 "우리보다 더 한국 사람 같다. 이젠 완전한 한국 사람이네"라고 반응하며 웃음을 뿜었다.

한편 럭키는 JTBC '비정상회담' 인도 대표로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