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기 경수, 영숙 선택 포기에 미련 폭발 "왜 안 나왔어?"

김유진 기자
2026.05.28 01:39
경수가 자신을 선택하지 않은 영숙에게 흔들렸다. /사진=SBS Plus '나는 솔로' 캡처

31기 영숙이 마지막 데이트 선택을 포기하자 경수가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27일 방영된 SBS Plus '나는 솔로' 255회에서는 경수가 자신을 선택하지 않은 영숙을 따로 찾아가 미련을 드러낸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제작진은 솔로녀들에게 마지막 데이트 선택을 제안했다.

경수의 차례가 되자 순자는 이름을 듣자마자 자리에서 일어나며 자신의 마음을 분명히 드러냈다.

자신을 선택하지 않은 영숙에게 미련을 보이는 경수. /사진=SBS Plus '나는 솔로' 캡처

반면 영숙은 고민 끝에 경수와의 데이트를 포기했다.

영숙이 선택하지 않자 경수는 순자와의 데이트를 마친 뒤 영숙이 쓴 편지를 여러 번 읽어보며 미련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경수는 영숙을 찾아가 대화를 요청했다.

경수는 "마지막에 왜 안 나왔어?"라며 자신을 선택하지 않은 이유를 물었다.

영숙은 "셋 다 불편해져서 선택 안 했다"며 "내 마음을 전하는 시간이었는데 사실 나는 마음을 전할 수 없었다고 생각했다. 아직 최종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사실상 최종 선택 전까지 마음을 접은 것은 아니라는 뜻이었다.

경수는 "그건 생각 못 했다. 사실 아까 선택을 안 해서 실망했다"며 "당연히 선택할 거라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경수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영숙. /사진=SBS Plus '나는 솔로' 캡처

그러면서도 경수는 "춥진 않아?"라며 자기 옷을 벗어 영숙에게 건넸다.

영숙은 "아직 6일 차가 안 왔다. 그 뒤에 내가 뭘 하든 그건 내 자유다"라며 여지를 남겼다.

이를 지켜보던 MC들은 "그래서 어쩌겠다는 거냐", "경수 씨의 말에는 마침표가 없다"며 경수의 애매모호한 태도를 지적했다.

특히 데프콘은 "순자는 경수한테 너무 퍼주는 사람이다. 편하지만 설렘이 부족하다"며 "반면 영숙은 이성적인 호기심이 드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영숙과 대화를 마친 경수는 "예상과 다른 영숙의 반응에 실소가 터졌다. 신경이 쓰였다"고 고백하며 마지막 선택을 앞둔 혼란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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