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4864억원 규모' 안산 고잔연립5구역 시공사 선정

김지영 기자
2026.03.16 16:13
푸르지오 센트로 원의 석경 투시도/ 사진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이 경기 안산시 단원구 일원에 위치한 '고잔연립5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고잔연립5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지하 3층~지상 35층 총 15개 동, 1484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로 공사금액은 약 4864억원 규모다.

대우건설은 고잔연립5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에 '푸르지오 센트로 원'이라는 단지명을 제안했다.

단지는 층간소음 저감을 위한 '스마트 사일런트 바닥구조'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스마트 사일런트 바닥구조는 중량충격음과 경량충격음 모두 1등급 성능을 확보한 구조로, 바닥충격음을 획기적으로 줄이면서 구조적 안정성까지 확보한 대우건설만의 기술이다.

해당 기술은 현재까지 써밋(SUMMIT) 단지에만 적용돼 왔으나 푸르지오 단지 중에서는 최초로 푸르지오 센트로 원에 적용됐다.

특화 설계뿐만 아니라 대우건설은 조합의 분담금 부담을 덜기 위한 다양한 사업 조건도 제시했다. 조합 필수사업비(2000억원)를 최저금리로 조달하고, 사업시행인가 과정에서 발생하는 설계 비용을 지원하며 공사비 검증에 필요한 비용을 대우건설이 100% 부담함으로써 조합의 금융 부담을 최소화하고 신속하고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푸르지오 센트로 원을 통해 푸르지오의 독보적인 브랜드 파워와 주거 설계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산의 주거 가치를 한층 더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지난 1월 부산 사직4구역과 신이문역세권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시공사로 선정되는 등 올해 1분기에만 약 1조8000억원 규모의 정비사업 수주액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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