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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외식업 AI(인공지능) 파트너 스타트업 르몽이 롯데리아, 엔제리너스 등을 운영하는 롯데GRS와 AI 고객관리 솔루션 '댓글몽' 및 '댓글몽Biz'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댓글몽은 롯데GRS의 통합 운영 시스템인 'STORE360(스토어360)'을 이용하는 매장에 순차적으로 도입된다. 가맹점주는 별도 앱 전환 없이 STORE360 내에서 바로 댓글몽을 활용할 수 있다. 앞서 일부 롯데리아 가맹점에 시범 도입한 결과, 배달 플랫폼 내 매장 노출 지표가 도입 전보다 약 2.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댓글몽은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요기요 등 주요 플랫폼 리뷰를 기반으로 AI가 답글 초안을 자동 생성하고, 불만 리뷰 알림과 월간 리포트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본사 관리용인 댓글몽Biz는 전국 매장의 별점 추이, 매출, 리뷰 대응률 등을 브랜드 단위로 통합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한다. 매장 단위의 리뷰 대응과 본사 차원의 고객 반응 관리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결하는 것이 특징이다.
댓글몽Biz는 출시 9개월 만에 굽네치킨, 피자헛 코리아, 본그룹 등 24개 이상의 프랜차이즈 본사가 도입했다. 개별 점주 대상 서비스인 댓글몽은 올해 3월 기준 가입 사업체가 1만7000개사를 돌파했으며, 유료 고객 월 유지율 93.5%, 순수추천지수(NPS) 63.7점을 기록하고 있다.
이희용·김보형 르몽 공동대표는 "이번 롯데GRS와의 계약은 르몽의 B2B(기업간거래) 모델이 대형 외식그룹에 적용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AI로 현장의 리뷰 대응 부담을 낮추고 본사는 고객 반응 데이터를 기반으로 운영을 개선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12월 설립된 르몽은 디캠프,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으며 창업 후 2년 연속 흑자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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