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운정 심리상담센터 '꿈에심리상담센터'는 한철조 센터장이 '청년 시기 진로 적성과 정체성'을 주제로, 파주·일산 서북부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에니어그램 특강과 개별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청년의 약 32%가 번아웃을 경험했으며, 주요 원인으로 '진로 불안'(39.1%)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한국 사회에서 청년들의 진로 고민은 단순한 직업 선택을 넘어, 심리적 불안과 삶 전반의 위기로까지 확장되고 있다. 이런 시기에 자신의 성격 유형을 검사해 이해하고, 그에 맞는 진로를 탐색하도록 돕는 에니어그램 특강은 취업 준비를 앞둔 청년들에게 위로와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가 됐다.
한 센터장은 "취업 지연, 경력직 중심 채용 구조, 양질의 일자리 부족 등 구조적 문제가 겹치면서 청년들은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는 정체성 혼란'과 '생존에 대한 현실적 압박' 사이에서 갈등하고 있다"고 말하며 "지역사회 청년들이 자신의 방향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언제든지 찾아와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상담센터가 되겠다"고 밝혔다.
특강에서 한 센터장은 에니어그램 성격 유형의 유래와 유형별 장·단점을 설명했다. 또한 자신의 성격을 이해한 바탕 위에서, 유형에 맞는 진로를 설계하는 방향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