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청사 현장 탐방 '통통투어'로 취약계층 돕는다

정세진 기자
2025.03.31 10:13

통통투어 주말 현장참여 신설

서울시청사 통통투어 포스터. /사진=서울시

서울시는 더 많은 관광객들이 시청사를 방문할 수 있게 민간 여행사와 서울시 관광협회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통통투어' 코스와 연계한 민간 여행사 관광상품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통통투어는 서울시청사 본관과 서울 근현대 역사를 품은 서울도서관(옛 청사)으로 이어지는 청사 곳곳을 전문 해설가와 함께 둘러보는 투어 프로그램이다. 서울시는 통통투어 관광상품 판매비용 일부를 서울시 관광협회를 통해 관광취약계층 지원사업에 기부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올해 4월부터 주말에 시청을 찾은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이 '통통투어'를 사전에 예약하지 않아도 시청사를 둘러볼 수 있도록 주말(토·일요일) 오전·오후 2회씩 총 8회 현장참여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작년에는 약 6700여명의 내·외국인이 '통통투어'에 참여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방문객을 위해 그간 영어와 한국어 해설만 진행했던 현장참여 투어를 중국어와 일본어 해설도 추가 운영한다. 책읽는 서울광장 체험 코스도 올해부터는 영어·중국어·일본어로 확대되어 총 4개 언어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동률 서울시 행정국장은 "통통투어를 통해 시청사가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곳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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