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유행, 조기에 잡는다"… 과천시, 동네 의원 2곳 표본감시 지정

경기=이민호 기자
2026.01.28 13:44
과천시청 전경./사진제공=과천시

경기 과천시 보건소는 의원급 의료기관 2곳을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의료기관으로 신규 지정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역사회 내 인플루엔자 발생 동향을 신속히 파악하고, 유행을 조기에 인지해 선제적으로 예방·대응하기 위해 의원급 의료기관 가운데 좋은내과의원(별양로 64)과 더편한내과의원(중앙로 129)을 표본감시 의료기관으로 지정했다.

좋은내과의원은 신규 표본감시 의료기관에 따른 행정 절차가 마무리돼 지난 6일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더편한내과의원은 다음 달 중 지정이 완료되면 감시 체계를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표본감시는 주 1회 질병관리청 방역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연령대별 총 진료환자 수와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를 신고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참여 의료기관에는 운영비로 매월 14만원, 연 168만원을 지원한다.

보건소는 감시체계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지정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과 운영 지침을 제공할 계획이다.

보건소 질병관리과장은 "표본감시 의료기관 신규 지정을 통해 인플루엔자 발생 현황을 보다 정확히 파악하고, 감염병 유행을 조기에 인지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과천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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